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다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나요? 연휴가 길었던 만큼 일상 생활로 돌아오는 것이 더욱 힘겹게 느껴질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대별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대 & 20대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10대와 20대는 정체된 고속도로의 차 안이나 기차, 버스 안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긴 이동 시간에 지치다 보면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런 행위들은 목뼈를 일자목의 형태로 만들고, 심할 경우 목 디스크를 유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는 약 90만 명으로 5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목 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명절 기간에는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더 길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의식적으로 고개를 젖히거나 돌리는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목 스트레칭 하는법]
1. 먼저 일어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두 손으로 허리를 짚습니다.
2. 천천히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다시 뒤로 숙여줍니다. 천천히 3회 반복을 합니다.
3. 좌우로 고개를 돌려줍니다. 이때 시선은 어깨너머로 본다고 생각하며 돌려줍니다. 천천히 3회씩 반복해줍니다.
4. 머리를 왼쪽으로 숙여서 귀가 어깨에 닿도록 숙여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머리를 숙여서 옆구리까지 자극이 오게 합니다.
5. 고개를 숙이고 양쪽으로 3회씩 천천히 머리를 돌립니다.
6. 마무리로 두 손이 뜨거워지도록 비벼서 마사지합니다.
중·장년층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중·장년층은 음식을 준비하고 장시간 운전을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세대이며 성별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여성은 음식 준비를 쉴 수 없다면, 될 수 있는 대로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하고, 1시간에 1번씩 손목과 무릎 관절 등을 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로 허리에 부담을 많이 받았다면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거나 수건을 덥혀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부위에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남성은 정체된 고속도로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잘못된 자세나 긴장된 상태로 운전하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를 쭉 빼거나 몸을 옆으로 기울이는 등 장시간 운전에 자세가 흐트러지면, 척추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를 자주 들러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여성을 위한 손목 스트레칭]
명절뿐만 아니라 설거지를 하거나 걸레를 짜는 등 반복적인 손목사용으로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팔꿈치를 펴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합니다. 다른 한 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손을 아래로 늘려줍니다.
2. 반대로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한 후 다른 한 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아래로 늘려줍니다.
3.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가락 끝을 위, 아래로 꺾어줍니다.
4. 이 동작을 천천히 3~4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남성을 위한 허리 스트레칭]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주의할 점은 억지로 허리와 목을 옆으로 심하게 꺾거나 강한 당김이 느껴지도록 심하게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1.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서서 손으로 고개를 눌러 목 옆이 스트레칭 되도록 합니다.
2. 양손 깍지를 껴서 머리 뒤로 대고 고개를 아래쪽으로 눌러 목 뒤쪽이 스트레칭 되도록 합니다.
3. 양 손바닥을 붙이고 엄지손가락은 턱 끝에 가져다 댑니다. 위로 힘을 주어 목 앞쪽을 스트레칭시켜줍니다.
4. 양손을 엇갈려 깍지 껴서 팔을 위로 뻗어줍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허리를 천천히 옆으로 숙여줍니다.
노년층
이미지출처 - 유토이미지(http://www.Utoimage.com)
긴 명절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노년층에게는 자녀와 손주들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이를 '노인명절증후군' 이라고 부르는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식들이 부모님께 자주 전화를 하거나,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자신의 부모님이 우울증, 무기력을 호소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따뜻한 차를 보내드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겨울철에 마시기 좋은 차'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차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http://kbistory.tistory.com/1650
'라이프 >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혼자 밥 먹기) 정복하기, Level 1 (3) | 2016.02.17 |
---|---|
애완견을 키운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상식 (0) | 2016.02.15 |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6.02.05 |
[설 자동차 무상점검]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안전한 길! (0) | 2016.02.05 |
[반려동물] 애증의 그들, 강아지와 고양이 함께 키우기 (0) | 201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