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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식욕부진, 나이 탓하다가 병 키운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각 신체기관들에서는 노화가 진행됩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시력이 감소되며, 난청, 변비, 식욕부진, 기억력 감소,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 여겨 방치하다간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식욕부진은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될 경우 영양불균형이나 영양실조까지 이어지는 것은 물론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감기와 같은 감염성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며, 심할 경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섭취가 감소되면서 기억력 저하나 치매까지 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식욕부진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감소하거나 없어진 상태를 말하며, 평소의 섭취량보다 먹는 양이 현저히 줄거나 전혀 먹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미각, 후각 등 감각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타액의 분비가 감소되고, 후각기능의 퇴화로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 냄새를 맡는 것 등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식욕부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액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해지면서 입맛이 떨어져 먹는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없게 되는 것도 식욕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욕부진은 위궤양, 변비, 담낭염, 담석증, 만성췌장염, 식도의 염증, 폐렴, 간염, 파킨슨병, 뇌졸중 등과 같은 질병이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고, 경제적인 문제, 배우자의 사망, 사회활동의 제한 등으로 인한 소외감이나 고독감, 불안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문제, 복용중인 약물의 부작용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부진의 상태가 지속되면 단백질, 칼슘, 지방 등의 영양소 결핍이 쉽게 유발되고, 각 세포로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각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며, 체내 대사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의 감소, 각종 감염, 낙상, 빈혈, 부종, 피부열상, 인지능력감소, 고관절 골절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욕부진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비타민 및 무기질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우유, 두부, 콩류 등 질 좋은 단백질을 하루에 65~70g 정도 섭취하고,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배에 가스를 차게 하는 음식(양배추, 탄수화물, 커피 등)은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면 다지거나 갈거나 끓이는 등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하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4.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너무 힘을 들이는 식사 보다는 간편하고 힘이 적게 드는 식사를 합니다.

6. 식사를 하기 전 산책을 하는 등 움직임을 늘려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7. 가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8. 식사를 하기 전 입안의 상태를 깨끗이 하면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9.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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