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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물 마실 때 이 시리면, '이것' 의심!



 

 



차가운 물을 먹다가 이가 시린 경험이 한두 번 있으실 거예요! 20-30대에 이런 경험을 한다면 벌써 몸이 늙었나 하고 속상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이가 시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이가 시리다는 것은 찬음식 또는 시거나 단음식 등을 먹었을 때, 찬바람에 이가 노출 되었을 때, 또는 칫솔질을 할 때 이가 시리고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가 시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잘못된 칫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칫솔질을 할 때에는 부드럽게 하고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치은염, 치주염 같이 잇몸병이나 노화 현상에 의해 잇몸이 내려가게 되어 치아 뿌리 노출로 인해 시린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로, 과도한 씹는 힘 또는 심하게 이를 가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칫솔질을 안하거나 치석이 많이 낀 경우, 충치가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강질환 중 성인에게 가장 많은 흔히 잇몸병으로 불리는 치주염(풍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염은 치주, 즉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은 50% 이상, 30세 이후에는 75% 이상, 40세 이후는 무려 80-90% 이상이 잇몸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치주염의 원인은 입안을 불결하게 방치해 치태가 끼고 거기에 증식된 세균에서 나오는 독소와 산소의 자극으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잇몸 염증은 초기에는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나오거나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끼게 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장시간 지속되면 잇몸과 이가 서로 떨어져 틈이 벌어지고 거기에 치석이 생기고 치조골이 파괴되어 이가 흔들리게 됩니다.

 

치주염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만성 성인형 치주염입니다. 이 밖에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유년형 치주염과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른 급속 진행형 치주염, 임신부들에게서 나타나는 임신성 치주염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치주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염 치료의 원칙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입니다. 치석을 제거해야 염증에 의해 파괴된 치조골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이 더 진행되면 잇몸 수술과 이식 수술이 필요하고 모든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합니다.

 

치주염은 치료 보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40대 이후 성인 및 노인 환자와 흡연자

② 당뇨병, 고혈압 등의 전신 질환자

③ 보철 및 교정장치 장착자

④ 임플란트 시술 받은 환자



 

 


생활 속에서 치주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1년에 한번 스케일링을 합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치석, 충치를 제거합니다.

하루 3, 식후 3분내, 3분 이상 양치 합니다.

칫솔질은 위아래로 쓸듯이 닦아야 합니다.

칫솔 외에 치간 칫솔, 치실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전동 칫솔 사용 땐 하루 한번 손 칫솔질 해야 합니다.

담배의 유해 성분이 잇몸을 손상시키고 충치를 유발하므로 금연해야 합니다.

 
















본 내용은 (주)에임메드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며, 저작권을 침해하는 무단복제, 게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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