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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폐경기, 소리 없는 뼈 도둑 잡아라!


 

 

 

 

골다공증! 폐경 또는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사성 골질환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골강도가 낮아져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골강도는 골밀도와 골의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현재까지는 골의 질을 측정하는 방법이 뚜렷하지 않아 골강도의 상당부분(약 80%)을 결정하는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합니다.


 




 

골다공증은 1차성 골다공증과 2차성 골다공증으로 구분합니다. 1차성 골다공증은 다른 원인 없이 성인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폐경 후에 발생하는 제1형 골다공증과 고령의 남, 여에서 발생하는 제2형 골다공증으로 다시 나누어 집니다. 2차성 골다공증은 연령에 관계없으며, 어떤 원인질환이 있어서 나타나는 골다공증을 말합니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은 1차성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에 압박골절(척추가 주저앉는 현상)이 일어나면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절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골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며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의 굴곡변화가 생겨 압박골절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합니다. 

골밀도의 감소에 따른 골다공증은 2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먼저, 20~30대 초반 때 최대 골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두번째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발생하는 골손실 또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골손실이 얼마나 빠르게 나타나는지가 골다공증의 발생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대 골량을 결정하는 인자로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대 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사춘기 전후의 육체적 활동이 중요하며, 칼슘 및 비타민 D의 섭취와 단백질 등의 영양섭취도 중요합니다. 또한 폐경여성에서 급격히 나타나는 골소실은 폐경 후 첫 5년간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의 주 위험인자는 모친의 고관절 골절병력, 45세 이전에 골절병력,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이며 이러한 병력이 있을 경우 골다공증 검사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위험인자로는 흡연과 특정 약물복용, 갑상샘항진증 병력, 현재 체중이 25세 때보다 가벼운 경우, 25세 때 신장이 168이상인 경우, 운동부족, 커피나 차(하루 4잔 이상) 복용, 하루 서 있는 시간이 4시간 이하인 경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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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치료는 첫째 칼슘의 섭취입니다. 한국인의 하루 칼슘섭취량은 약 500mg 정도인데, 성인 하루 칼슘 요구량은 1000~1500mg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도 골밀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인의 필요량은 400IU정도이나 노인의 경우 필요량이 증가하여 하루 800IU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이 있으나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 여성호르몬 치료로 유방암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하여 사용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 치료시 대장암의 위험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장점이 있어 여성호르몬 치료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별로 장점과 단점을 저울질하여 여성호르몬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 골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높여주는 골다공증 치료제(비스포스포네이트)들이 나와 있으며 안정성과 효과가 증명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20대와 30대까지 형성되는 최대 골량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2~3회 섭취, 염분의 섭취를 줄이며,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해야 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단시간에 시행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중요하며 뼈에 미치는 스트레스가 뼈의 강도에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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