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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보험 상식] 손해보험의 역사!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쭌'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손해보험!

여러분은 그 역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 지 아시나요?


오늘은 '손해보험의 역사'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





손해보험의 기원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여러 학설이 있는데요.

유력한 학설로는 '모험대차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모험대차란 금융업자가 무역업자에게 자금을 빌려줄 때 이자 외에 지금의 보험료에 해당되는 위험부담비용을 부과하는 대신

어떠한 사고로 무역업자가 원금을 갚지 못하게 되었을 때 채무를 면제하게 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고대의 바빌로니아, 페니키아시대부터 무려 로마시대까지 이어오다가 보험업이 따로 생기며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근대에 들어서 손해보험의 개념

14세기 이탈리아의 제노바, 팔레르모 등의 항구도시에서 성립된 해상보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에 에스파냐, 포르투갈을 거쳐 영국에 도입되는데요.

이때 해상보험과 재보험의 중심시장 '로이즈시장'이 발전하게 됩니다.

1688년경 템스강변에서 로이드가 경영하던 커피하우스에서 번성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손해보험의 중심

자동차, 상해, 기계, 항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손해보험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역시 18세기 말 영국의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생산, 수송 수단이 기계화되었고 많은 보험상품이 개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과학기술의 발달은 손해보험업에 탄력을 불어 넣었고,

원자력보험, 인공위성보험 등 현재 손해보험의 상품은 무려 200여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국에 서구식 손해보험이 도입된 것은,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항구가 개항되며 외국과 무역을 시작하면서 도입되었는데요.

이로 말미암아 해외 각국의 보험회사가 한국에 대리점을 개설하며 해상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보험회사의 지점들이 대거 진출하여 화재, 자동차보험 등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외 기업들로부터 시작된 손해보험 업계는

1962년 이후 국민 경제가 고도의 성장을 보이면서 보험상품의 구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끊임 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손해보험!

그 역사가 깊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 곁에 든든한 존재가 되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