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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보상 상식]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잠시 차량에서 내렸을 때 사고가 났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함께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상 상식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D

오늘의 이야기로 함께 가보시죠. 출~바알!



졸려







매년 겪게 되는 상황이죠!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을 떠나게 된 김아무개씨의 이야기입니다. :-P




이런이런! 귀성길 고속도로 무서운 줄도 모르고 그만 늦잠을 자버린 가족!

지체된 시간에 마음이 급했는지 짐을 대충 싸게 됩니다.






늦게나마 부랴부랴 출발한 김아무개씨 가족!

쏟아지는 눈다발과 수많은 차 때문인지

꽉 막힌 도로는 좀처럼 뚫릴 것 같지 않았어요. ㅜㅜ






김아무개씨는 어린 아이들 때문에 더는 차에 머물 수 없게 되자,

결국, 차를 버려둔 채로 휴게소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



Q) 만약 이 상태에서 차량이 파손되는 손해를 입었다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폭설에 고립된 고속도로에서 주인공처럼 행동해도 괜찮은 걸까요?!





자! 그럼 정답을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정답은,


'피보험차량'이 파손 손해를 입었을 경우,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되어 있다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답니다!




카툰 속의 주인공이 만약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다면

차량의 파손손해에 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ㅜㅜ

여러분은 정답 맞추셨나요?



정답을 맞추셨다면!

이제 저와 함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오키



보험회사는 피보험자가 피보험자동차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동안에

다음과 같은 사고로 인하여 피보험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상합니다!

(피보험자동차: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해당 자동차)



  ① 타 차 또는 타 물체와의 충돌, 접촉, 추락, 전복 또는 차량의 침수로 인한 손해

  ② 화재, 폭발, 낙뢰, 날아온 물체, 떨어지는 물체에 의한 손해 또는 풍력에 의해 차체에 생긴 손해

  ③ 피보험자동차 전부의 도난으로 인한 손해

    (단, 피보험자동차에 장착 또는 장치되어 있는 일부 부분품, 부속품, 부속기계장치만의 도난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만약 운전자가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


여기서 잠깐!



신나2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물론 위와 같은 경우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부담금'에 관한 부분인데요. 함께 정리해보겠사와요. :p




보험회사는 '피보험자동차에 생긴 손해액''비용'을 합한 액수에서

보험증권에 기재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자기부담금이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의 일부를 가입자 스스로 부담하는 제도를 뜻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사고로 인한 손실 발생 시 손실의 100%를 보험회사의 보험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손해액의 일부를 당초 보험증권에 서약했던 '자기부담금'만큼 지불하는 제도를 뜻해요!




자기부담금이 존재함으로 인해


▶ 보험사의 부담이 줄어들어 보험가입자가 지불하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동시에

▶ 가입자 스스로 사고예방에 신경을 쓰게되어 '사고발생 위험'까지도 감소 시킬 수 있답니다.



어렵지 않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되었다면, 어떡해야 하죠?



자! 이제 마지막으로 주인공과 같이 고속도로에서 폭설을 만났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유사시 중앙분리대를 열거나 진/출입로로 우회시킬 경우 협조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고립 차량이 증가되고 제설 작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항상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을 준비하고 다니세요.

  ▶ 눈길, 빙판길에서는 안전을 위해 안전거리를 평소의 2배 이상 확보해주세요.

  ▶ 폭설 때문에 고립되었을 때는 갓길이나 본선에 차를 방치해 두면 안 돼요!

    이런 경우 제설 작업이 더 어렵게 되고, 응급차량, 제설장비의 이동에 방해가 됩니다.




혹시 카툰 속 이야기와 같은 상황에 처하셨다면

제가 알려드린 4가지 항상 기억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엘라 가족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께 큰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상 LIG손해보험 서포터즈 6기 은찬이였습니다. :-P



방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