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영양 만 점 전복삼계탕! ♥

말복! 영양 만 점 전복삼계탕! ♥

 

8월 12일은 말복!

말복맞이 전복삼계탕 요리를 데려왔어요.

 

사실 삼계탕은 꼭 말복이 아니더라도 언제 먹어도 맛있고

몸보신 요리로 최고인 것 같아요!

그래서, 따이몽이 소개하는 집에서 만드는 전복삼계탕.

 

 

 

 

전복삼계탕의 비쥬얼! (사진에 제대로 담지를 못했네요)

따이몽의 엄마느님께서 만들어주신 전복삼계탕

사실,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기 담지는 못했어요.

저희 엄마느님의 말씀을 빌어 요리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1. 닭손질 : 굵은 소금에 닭을 살짝 절였다가

끓는 물을 팔팔 끓여서,

닭에다가 한 번 휙~ 부어준다. (샤워 시키듯이)

 

2. 냄비에 물을 넣고, 닭 넣고

황기 넣고, 인삼, 대추, 밤, 통마늘, 전복 10마리 등등 -

그 외에 넣고 싶은 재료 자유롭게 넣으면 된다고 해요. :)

(저번엔 낚지를 넣어 주셨었어요)

 

3. 그냥 팔팔팔팔 끓이면 끝!

 

사실 삼계탕 만들기 별 거 없어요!

정말 쉬운 요리라고 엄마느님께서 말씀하셨어요. ㅎㅎ

 

 

 

 

완성된 모습입니다.

영양 만 점!

 

 

 

 

황기, 인삼, 대추, 전복, 마늘, 밤, 은행 등등 -

그리고 엄청 큰 사이즈의 닭도 한 마리 풍덩!

 

 

 

 

 

보기만해도 건강해질 것 같지 않으세요?

어렵지 않은 닭백숙, 전복삼계탕 요리!

지금 바로 도전해요세요. :)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전복삼계탕! ♥

 

 

 

 

 

전복과 함께 닭을 냠냠, 먹고 난 뒤.

 

 

 

 

참! 먹기 전에 일부 닭은

남겨 놓는 센스! 중요해요 -

 

저희 엄마께서는 일부 남겨 놓은 닭의 살만 발라서

남은 전복들과 함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보관하는 이유는? 닭죽 만들어주시려고! ♥

 

 

 

 

보관했던 닭과 전복을 데려와요. *.*

 

 

 

 

전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서 넣고,

발라 놓았던 닭의 살도 삼계탕 육수에 넣고 끓이시고,

그 다음엔 밥을 넣고 삼계탕 죽을 끓여주세요. :)

(밥을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풀어지지 않게~)

 

 

 

 

 

짜잔! 사실 닭백숙 살보다,

이 영양죽이 진짜 엑기스죠~

좋은 성분은 이 국물에 다 우러나오잖아요!

 

 

 

 

 

큰 전복도 풍덩 넣어서.

 

 

 

 

함께 이렇게 냠냠 -

먹어주세요. :D

 

 

 

 

유난히 덥고 습했던 올해 여름,

닭백숙, 전복삼계탕 먹고 기운내야겠어요!

 

이제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며칠만 더 지나면, 이제 가을이겠죠?

 

남은 여름 전복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