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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금요일엔 수다다, 더이상 불금이 아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금요일엔 수다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금요일엔 수다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어? 하시는 분들 많으실지도 몰라요...

있습니다... 엉엉 밤 늦게 해서 못 보셨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름처럼, 금요일 새벽, 그러니까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에요!

 

 

 

 

뭔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라고 하시는 분들은 바로 SBS의 영화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

'영화는 수다다'라는 코너를 보셨을 거예요.

맞습니다! 그 코너에서 발전되어 정식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포맷이에요!

그러나 '영화는 수다다'와, '금요일은 수다다'는 다른 색을 갖고 있어서 둘 다 계속 다르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 씨, 그리고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진행하는

'금요일은 수다다'는 기본적으로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최신 영화를 소개하고 평점을 주는 그런 포맷은 아니에요!

영화를 소개해주는데 그 방식들이 독특합니다.

 

 

 

첫 번째, 영화 들려주는 남자.

이 코너는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 씨가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로, 말 그대로 영화를 들려줍니다.

바로 영화 음악으로 말이죠!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해주실 수 없는 영화에 사용되고 또 그 곡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알려주면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코너입니다.

그래서 영화음악, 혹은 좋은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저도 요즘 리스트에 음악을 자주 추가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두 번째로, 우리가 사랑한 그 배우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영화배우를 소개하는데, 김태훈, 이동진 외에 영화전문기자 주성철 기자가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휴잭맨, 그리고 장국영 등

다양한 배우들의 필모그라피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코너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나와서 주성철 기자와 취향이 비슷한가..하고 생각했던 코너입니다. ㅋㅋ

 

 

 

 

 

 

그리고 세 번째, 그들 각자의 영화관입니다.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영화배우, 영화 감독 혹은 영화에 관심있는 연예인분들이 나와서

영화를 추천해주고, 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코너입니다.

배우 류현경 씨도 나오셨고,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나르샤, 호란 등의 게스트가 출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란 씨, 나르샤 씨 그리고 오상진 씨에서 놀랐는데,

영화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시고, 특히 호란 씨의 영상미, 나르샤 씨의 스토리텔링 등의 능력에 놀래서

새삼 다시 보게 되었던 ㅋㅋ 그런 코너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추천해주는 영화가 다들 너무 좋아서 지금 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이 코너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의 설명으로 영화가 소개되는데

고전 작품들도 많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작품들도 많고,

새로운 작품들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은 정말 좋은 코너가 될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이 코너에서 나온 '그을린 사랑'을 보았는데, 멘붕이었지만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금요일은 잠을 자고 싶지 않다! 고 생각하신다면,

'금요일은 수다다'를 추천합니다!

 





방영정보

방송사: SBS

방영 시간: 토 1시  

출연: 김태훈, 이동진

홈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