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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커피] 커피 종류 알고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커피 종류 어디까지 아시나요?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커피가 있어서 무슨 커피를 마실지 항상 고민하셨나요? 커피는 자주 마시지만, 정확히 어떤 커피인지 모르면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커피 종류에 대해 잘 모르셨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커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이탈리아어: Espresso) 하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가 최소 2~3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반면 에스프레소는 30초 안에 커피의 모든 맛을 추출합니다. 에스프레소는 중력의 8~10배의 힘을 가하므로 드립식 커피보다 진한 맛과 강렬한 향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드립식 커피보다 물에 닿는 시간이 짧고 카페인 함량도 적어 커피가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진한 맛과 향을 담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 아메리카노( Caffe Americano) 또는 단순히 아메리카노(Americano)는 커피의 한 종류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하여 마시는 방식으로 그 농도는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와 비슷하지만, 풍미는 다릅니다. 이렇게 커피에 다른 액체를 섞은 음료를 커피 베리에이션이라고 하는데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베리에이션의 일종입니다. 아메리카노가 생기게 된 것은 Americano에서 ~no는 이탈리아어로 ~, ~인이라는 뜻으로 미국인(Americano)들이 커피에 물을 타서 연하게 마시는 것을 보고 생겼다는 설이 가장 유명합니다.






카페라테 

카페라테(Caffe latte) 이탈리아어로 ‘우유 커피’를 뜻한다. 이탈리아어로 커피를 뜻하는 카페와 우유를 뜻하는 라테가 합성되어 카페라테로 불리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를 더하여 만든 커피 종류이며 대게 라테라는 것은 1/3의 에스프레소에 나머지를 우유를 넣는 것으로서 우유가 5mm 정도 맨 위에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우유의 양이 많아 커피의 맛이 부드럽습니다. 카푸치노와 흡사하며 다만 두 종류의 차이는 라테에는 우유의 양이 더 들어가며 카푸치노 위에는 시나몬을 뿌려줍니다. 


마키아토 

마키아토(이탈리아어: Macchiato) 또는 마키아토는 표시한, 얼룩진 뜻의 이탈리아어입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거품을 낸 뜨거운 우유를 소량 넣어 만든 음료입니다. 마키아토란 원래 이탈리아어로 얼룩진, 표시한 이란 뜻으로, 카페 마키아토는 "우유로 모양을 낸 에스프레소"를 뜻합니다. 본래는 에스프레소에 한 스푼 정도의 우유를 넣어 만들지만, 때에 따라서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 1로 비율로 섞어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카페모카 

카페모카(Caffe mocha, cafe mocha)는 에스프레소, 우유에 초콜릿 시럽을 넣은 커피 음료입니다. 베리에이션 커피의 일종이며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을 넣어서 만든 커피입니다. 커피 품종의 풍미를 재현하려는 데에서 유래한 음료이며 모카커피 품종은 커피에서 자연스러운 초콜릿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카는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만 나기 때문에 다른 원두로 커피를 만들 때 초콜릿을 넣어 모카의 초콜릿 향을 재현하려고 한 것이며 현재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을 넣은 음료를 카페모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포가토 

아포가토(이탈리아어: Affogato)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얹어내는 디저트의 일종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빠지다 라는 뜻입니다. 아포가토 스타일은 음료나 후식에 에스프레소를 끼얹는 것을 말하며 캐러멜 소스나 초콜릿 소스를 넣는 예도 있습니다. 


더치커피

더치 커피(Dutch coffee, 또는 콜드 브류( cold brew)는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오랜 시간을 들여서 우려내는 커피입니다. 더치커피는 분쇄한 원두에 차가운 물을 긴 시간 동안 조금씩 떨어트려서 서서히 커피 액을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한 커피입니다. 이렇게 추출한 커피는, 무척 진하면서도 일반적인 드립 기구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질감과 풍미가 있으며 또한 보통의 커피는 장시간 놔둘 경우 맛이 변질하는 것과는 달리, 더치커피는 추출한 뒤에도 하루 이틀 정도 저온에서 숙성시켜서 그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립 커피 

드립 커피(Drip Coffee)란 볶아서 간 커피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입니다. 필터를 받칠 수 있는 받침대를 컵 위에 설치하고, 뜨거운 물을 그 위에 부어 중력만 이용하여 물을 커피 사이로 스며 나오게 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것입니다. 드립 커피를 만드는 방식은 드립브류 방식이며 여기서 쓰이는 거름 장치를 필터라고도 부릅니다. 그 뜨거운 물이 바로 컵으로 드립(Drip) 되어 직접 손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만드는 드립 커피를 핸드드립 혹은 핸드드립 커피라고 일컫습니다. 또한, 드립 커피를 다른 말로 필터 커피(Filter coffee)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