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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와인상식] 와인 기초 상식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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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음료로 어원은 라틴어 Vinum(비눔: 포도를 발효시킨 것)에서 왔으며,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Vin(),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ien(바인)이라고 한다. 사과, 복숭아, 라즈베리 등 다른 과실을 발효하여 만든 와인은 앞에 그 과실의 이름이 붙습니다.


 


 

와인잔의 구성

/(Lip/Rim)이란 사람의 입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 보통 이 부분으로 건배를 많이 하는데요. 실제로는 이 부분이 아닌 볼(Bowl) 부분으로 건배를 해야 합니다. (Bowl)이란 와인이 실제로 담기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와인의 양은 와인 잔의 볼이 가장 넓어지는 부분까지 따릅니다.

 

와인 테이스팅이란?

와인은 와인의 색을 보는 것, 향을 맡는 것, 시음의 순서대로 테이스팅을 하곤 합니다. 와인의 테이스팅은 인간의 오감인 눈, , , 귀 그리고 촉감을 통하여 와인의 정보를 얻고 와인의 맛과 품질을 평가, 분석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경우는 개인적인 기록, 품질평가 등의 즐거움을 위함이고, 바이어는 이를 통해 구매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와인의 정류에 따라 무궁무진한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와인의 색을 통해 바디감, 와인의 나이, 투명도(Clarity)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인을 복잡하게 분석하려는 것보다는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와인은 다양한 종류를 알아가며 마시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요?

 





와인을 즐기는 순서

화이트와인 → 레드와인 → 디저트와인

비교적 가벼운 화이트 와인을 먼저 테이스팅 한 후에 레드와인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콤한 와인을 마신 후에 드라이한 와인을 접하게 되면, 탄닌감이 날카롭게 강조되어 드라이한 와인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고 합니다. 되도록 드라이한 와인을 즐긴 후, 디저트 와인을 드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물론 와인을 꼭 이러한 순서로 마셔야 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것이겠죠?





와인 보관 방법

일반적으로 와인은 서늘한 곳에 비스듬하게 기울여서 보관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는 이유는 코르크를 적셔두기 위해서 입니다. 코르크가 적당히 젖어있을 때, 코르크를 부러뜨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르크가 건조한 상태로 지속되면 수축되어 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멋진 와인 보관장소인 와인셀러에 인을 보관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와인셀러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냉장고, 김치냉장고, 베란다 에 와인을 두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NO! 와인은 직사광선, 지속적인 진동에 매우 약합니다. 특히 냉장고는 심한 진동을 일으키는 편이며, 냄새가 쉽게 베어 와인의 상태를 망가트립니다. 와인을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 온도 변화, 지속적인 진동을 피하는 것. 기억해주세요!



남은 와인 보관 방법

오픈한 와인의 코르크로 막기

남은 와인을 보관할 때에는 와인을 막아서 보관해야 하는데, 그 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오픈한 와인의 코르크로 막는 것입니다. 코르크의 원래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끼워 넣으면 손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와인 스토퍼 사용하기

와인 스토퍼, 즉 와인 마개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공기의 유입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하여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공펌프/진공캡 사용하기

이 도구는 와인을 오픈한 후, 병 속으로 유입되는 공기를 바깥으로 빼내어 병 안은 진공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은 와인이 공기와 만나 산화되는 과정에서 맛이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산화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