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상식] 초보를 위한 와인 종류 및 타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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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일 소주의 등장에 힘입어 다양한 주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와인의 종류와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류는 크게 소주, 위스키, 브랜디 같은 증류주와 맥주, 과실주와 같은 양조주(발효주)로 나누어집니다. 와인은 대표적인 양조주로 잘 익은 포도를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ein(바인)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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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종류

가장 기본적으로 와인의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색상’입니다. 색상에 따라 크게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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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포도 알갱이와 포도 껍질을 함께 발효하기 때문에, 타닌이라는 성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타닌은 붉은 자줏빛 색을 띠게 하며, 흔히 말하는 떫은맛이라는 특징을 갖게 합니다. 포도 품종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의 타닌을 함유하고 있고, 이것은 포도 품종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게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레드 와인의 포도 품종에는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lot), 피노 누아(Pinot noir), 쉬라(Shrah)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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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과 달리, 발효를 시작하기 전에 즙과 껍질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화이트 와인은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10도 사이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레드 와인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약간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선요리, 채소류,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린다고 알려졌지만 음식과 와인의 궁합(마리아쥬)은 각 와인의 특징에 따라 꼭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의 포도 품종에는 샤르도네(Chardonnay),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즐링(Riesling)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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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와인

과일 향이 많이 나며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와인은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로제 와인의 여심을 뒤흔드는 장미빛 색은 짧은 시간 동안 포도와 껍질을 함께 둠으로써 은은하게 색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로제 와인은 10도 정도로 차게 하여 마시면 더욱 좋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의 타입

와인의 타입을 일컫는 말로 드라이(Dry)와 스위트(Sweet)가 있습니다. 드라이 하다는 것은 쉽게 단맛이 없는 와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와인의 바디(Body)에 따라 라이트(Light)와 헤비(Heavy)로 구분하는데요. 바디감은 와인을 입 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풀바디는 입안에 꽉 찬 느낌의 진하고 묵직한 느낌을, 라이트바디는 물 처럼 가벼운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인을 구매하러 가시면 와인 설명과 함께 이러한 표시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요, 위에 제공한 정보를 통해 와인을 드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별 특징을 위 표를 통해 소개하고,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와인 상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