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트렌드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1월 11일의 다른 의미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눈의 날)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HebiFot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11월 11일,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당연히 빼빼로데이를 먼저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11월 11일은 다른 날보다 유난히 많은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11월 11일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농업인의 날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skeeze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농촌 규모의 축소는 최근의 일은 아닙니다. 청년들의 취업난이나 퇴직 이후 귀농이 많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농촌인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FTA등으로 인해 농산품 수입 규제가 많이 완화되면서 농민들의 생계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림부에서는 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새 시대에 맞는 농정을 펼치면서 농업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농업인의 날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Unsplash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농업인의 날에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을 발굴해서 포상하고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범국민차원에서 거행합니다. 특히 수입개방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 정책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지체장애인의 날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stevepb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지체장애인의 날이 11월 11일로 제정된 가장 중요한 이유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더불어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 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날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하여 인지도가 낮은 지체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어떤 분들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지체장애인의 날을 모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의 날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PublicDomainPictures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대한안과협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 11월 11일로 제정된 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에 안구건조증 환자와 유행성 안과질환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린아이들도 휴대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과거 TV로 인한 근시보다 최근의 10대 근시 유병률이 70년대 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을 정도로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PublicDomainPictures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특히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눈의 날을 맞아 눈의 건강 관리 수칙도 알아보고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한안과협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평상시 시력관리를 위해 몇 가지 수칙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하루에 1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을 반드시 합니다.
2.스마트폰을 하루 1시간 이하로 사용합니다.
3.취침시 반드시 소등합니다.
4.밤12시 이전에 취침하며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합니다.
5.1년에 한번 씩 안과검진을 받습니다.




많은 날들이 11월 11일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1월 11일의 많은 의미 있는 날을 기억하고 주변의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