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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건강 상식] 내 몸에서 보내는 건강 이상신호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 저작권자 : Parentingupstream ,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암과 같은 큰 질병들은 초기엔 통증이 없어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통증을 느낀 이후엔 이미 말기 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몸속에서 발생하는 질병들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도 없고 초기엔 아픈 부위에 대한 통증이 없어 더욱이 별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들도 우리의 외적인 감각기관들을 통해 이상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평소 조금만 주의 깊게 내 몸의 이상신호들에 관심을 가지면 큰 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질병으로부터 예방 가능한 내 몸의 이상신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변 및 소변으로 알아보는 내 몸의 이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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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건강 신호를 나타내는 것 중에 하나인 대변! 대변의 형태를 보면 내 몸의 증상이나 질병을 볼 수 있는데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항문질환부터 대장염 혹은 암일 가능성이 있다 합니다. 또는 지나치게 검은 변을 볼 때는 출혈로 인한 위궤양, 식도염, 위암, 간경화를 의심해야 합니다. 선홍빛 대변의 경우 항문이나 직장 부위 또는 하부 대장의 출혈을 의심해야 하며, 흰색이나 회색의 경우 담도폐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 기름지고 양이 많은 대변의 경우 만성췌장염에 의한 흡수 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공 착색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기관을 관통해 그대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변이 붉거나 검은색으로 나올 수가 있으나 습관적으로 혈변을 보시게 된다면 꼭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같은 경우 배뇨 중에도 아픔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본 후 아래 배의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거품뇨는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나 열이 나는 경우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으나, 이 또한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꼭 병원에서 소변검사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손톱에 나타나는 내 몸의 이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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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있는 뿌리 부분의 흰 반달 부분을 보면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반달의 크기가  클수록 건강함을 반달의 크기가 작을수록 내 몸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손톱이 벗겨지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이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톱이 부러지는 경우 영양결핍이 있을 가능 성이 크고, 손톱의 세로줄이 있는 경우 소화기계통의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여성에게 많이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와 반대로 손톱의 가로줄이 있는 경우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 질환을 앓는 경우에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손톱 중간중간 움푹 팬 곳이 있다면 건선 혹은 원형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알아보는 내 몸의 이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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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중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눈, 눈이 보내는 이상신호에는 충혈, 눈 다래끼, 안구건조증, 눈곱 등이 있습니다. 눈꺼풀 안쪽이 빨개지고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 없이 단지 빨개지기만 한다면 다혈증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혈증은 혈관 안에서 혈액이 응고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밑에 노란 좁쌀이 생긴 경우 혈관의 콜레스테롤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몸에 고지혈증이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한쪽 눈꺼풀이 늘어지는 '안검하수'는 뇌신경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쪽 눈꺼풀이 늘어지면 신경전달 장애로 근력 및 근육에 피로감을 주는 '중증 근무력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입으로 알아보는 내 몸의 이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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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혈관이 가장 많은 조직이면서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조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입의 조직만 살펴보아도 건강을 알 수 있는데요, 입에서 나는 입 냄새의 경우 구강상태와 치아, 흡연 등으로 입 냄새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소화기, 간, 신장 이상이 있을 시에도 나타납니다. 스스로 구치를 느끼거나 구강이 건조해 저 물을 마셔도 갈증이 난다면 꼭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유 없는 구강 갈증은 입이 보내는 신호이므로 그냥 넘기면 안 된다고 합니다.

 

혀 또한 우리의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혀에 설태가 흰색 정도로 낀다면 내 몸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휴식을 취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검은색의 태를 가진 입은 숨을 쉴 때 공기를 통해 냄새를 배출하기 때문에 말을 안 해도 구취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오돌토돌한 융기가 없는 반들반들한 혀는 비타민B12가 부족해서 악성빈혈에서 위암, 위궤양까지 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혀를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굳는 증상뿐만 아니라 발음장애자까지 온다면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이니 꼭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 이러한 증상들을 무심코 넘기지는 않았나요?
이제부터 내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에 관심을 가지는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건강만큼 중요한 건 그 어떤 것도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