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법]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관리법 소개

 

 

환절기가 되면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비교적 늦은 설 연휴로 새해가 되자마자 갑자기 봄이 오는 느낌이라 몸이 미쳐 변하는 계절에 대처하지 못하는 기분마저 듭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왜 건강에 주의해야 하나요?

환절기는 말 그대로 계절이 바뀌는 기간을 의미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일교차가 심해지는 시기로 내 몸이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하기 어렵게 됩니다.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고 알레르기나 피부질환 등도 쉽게 발생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계통 질환에도 매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

 

 

 
1. 항상 손은 깨끗이!

환절기에 가장 많이 우려가 되는 감기는 손을 항상 깨끗이 하는 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을 항상 깨끗이 하게 되면 손에 있는 미세한 세균들을 제거하게 되고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전달을 막고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쉽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이후에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갈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2. 물 마시기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우리 몸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게 되면 건조함에 대비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수분 유지 효과도 있고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환절기 질환 예방은 물론 평상시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과도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으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외부 운동을 삼가하고 실내에서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겨울동안 위축되었던 몸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이 바뀌는 계절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하면 면역력을 유지하여 질환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환절기에는 집안의 환기를 자주하고 물청소를 통해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약해지는 면역력을 위해서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위의 방법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도 꼭 실천하시고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손씻는 습관의 경우에는 평상시에도 실천하시면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