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봉사 릴레이] 알록달록 함께 칠하는, '햇빛학교' 보수작업 체험기!

 

11월에도 어김없이 임원 봉사 릴레이가 있었습니다.

'햇빛학교' 공부방 보수작업(도색)을 꼼꼼히 수행하고, 이번 달 생일인 친구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 준비까지!

보는 사람의 마음도 무척 따뜻해졌던 의미있는 시간.

함께 만나볼까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햇빛학교'는 YMCA 산하 기관으로, '햇빛아동지원센터'라고도 불린답니다.

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재량활동 등 총체적인 교육을 도맡아하는데요~

 

처음에 이곳에 딱 들어왔을 때 어찌나 아이들이 해맑게 반겨주던지, 참 고맙더라고요.

제가 새로 온 영어 선생님인줄 알았다네요~

 

 

봉사하러 온 우리에게, 오히려 봉사를 해주신 햇빛아동지원센터 선생님들과 아이들.

문구가 참 감사했어요~

이따가 이곳에서 11월 생일인 친구들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해 줄 계획이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처럼 의미있는 오늘, 함께 해주신 김형직 상무님을 소개합니다~

처음해 본 솜씨가 아닌 듯~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아주 맛스럽게 전을 잘 부치시더라고요!

빨리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

 

 

 

다 부친 전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예쁘게 잘라서 그릇에 쏙~

 

 

밖에서는 보수작업이 한창이네요~

알록달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예쁘게 도색 중이랍니다~

날카로운 눈으로 한 치의 오차도 범하지 않으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옆에 벽이 끝나면, 그 다음 벽으로!

도색작업은 쉬지 않고 진행되었답니다~

많은 임직원분이 열심히 봉사해주신 덕분에, 계획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생일파티 준비를 마치신 상무님께서 두 팔을 걷고 도색작업에 나섰어요!

앞치마가 외벽의 푸른색과 잘 어우러지죠!?

상무님께서는 무척 쑥쓰러워 하셨답니다~

그동안 'LIGhter'들도 손을 놓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두 팔 걷고 쓱싹 쓱싹! 함께 도색을 도왔답니다! :D

도색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큰방에서는 생일파티 준비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치킨부터 시작해서, 케이크, 귤, 전, 순대, 떡.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_+

한 쪽에선 상무님께서 다음 봉사 릴레이를 하게 될 임직원을 지목하기 위해 방명록을 펼쳐드셨어요.

다음 릴레이는 과연 어떤 분이 하시게 될까요?

두구두구두!

 

그리고 곧이어, 생일파티가 시작됐습니다!

" 자~ 11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은 앞으로 나와보세요! "

카리스마 넘치는 햇빛학교 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11월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이 수줍게 앞으로 나와 생일상 앞에 앉았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친구들이죠?

하나, 둘, 셋! 하면 노래 부르는 거야!

" 하나, 둘, 셋! "

"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 "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저희도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 얘들아 생일 축하해~ :D"

생일 파티가 끝나고 LIG손해보험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이어진 짧은 식사!

지역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이미 이전의 몇 번의 봉사로 매우 친밀한 모습이었습니다. 훈훈!

이후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의 꿈이나 장래희망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정말이지 반짝 반짝! 빛났답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 봉사 릴레이,

다음 달엔 또 어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될까요?

이번 봉사는 너무나 예쁜, '햇빛학교' 아이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어 정말 값진 활동이었습니다.

다음 임직원 봉사 릴레이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