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오늘은 LIG손해보험의 10월 봉사릴레이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10월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및 도시락배달 봉사가 진행됐습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별관입니다.
서대문역에 근처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의선 가좌역 근처에 있더군요.
헤매고 헤매서 도착.
배식봉사를 할 곳은 별관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LIG 희망봉사단의 조끼를 입고 앞치마와 위생모까지 써주면 봉사준비 완료.
LIG의 임직원 모두가 복지사님의 진두지휘 하에 열심히 자기 몫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하고 계신 걸까요?
반찬으로 쓰일 오징어를 다듬고 계시는군요.
어려운 작업일 텐데 칼질의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10월 23일 목요일의 반찬은 건강에 좋다는 흑미밥과 어묵볶음, 도토리묵과 김자반, 배추김치.
국은 맛있는 닭볶음탕입니다. 이날 아침밥을 안 먹었는데 군침이 꼴깍하고 넘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병일 상무님과 지시를 내리고 계시는 복지사님의 모습.
먹을 때는 건강 생각.
버릴 때는 환경 생각.
이 문구를 봐서라도 열심히 먹고 음식 찌꺼기는 남기지 않아야겠네요.
오늘은 5명 그룹이 점심 배식 및 설거지 담당으로, 복지관 내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요.
3명 그룹은 외부에서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인데요.
이 가방들은 복지관 외부에서 진행할 도시락 배달 가방이에요.
준비가 다 된 반찬들이에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배식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맡은 LIG 임직원들의 소개순서가 있었습니다.
이병일 상무님.
센터장님.
임직원들을 환하게 반겨주시는 할머님.
뒤이어 배고픈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이 시작됐습니다.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짠. 맛있는 한 끼 식사네요.
임직원들도 즐겁게 배식하고, 어르신들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많이 달라고 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부족함 없이 배식해주고.
힘들지만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힘들었던 감정이 사르르 녹습니다.
배식을 마친 후에는 설거지도 빠질 수 없죠?
봉사가 끝나고 이병일 상무님의 인터뷰도 하고요.
서로 오순도순 얘기도 하며 웃으며 진행했던 봉사활동.
오히려 임직원들이 하나 되고, 서로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럼 11월 봉사릴레이에서 또 봬요!
'브랜드 > 사회공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원 봉사 릴레이] 알록달록 함께 칠하는, '햇빛학교' 보수작업 체험기! (0) | 2015.01.05 |
---|---|
[임원 봉사 릴레이] 희망나눔 빵 만들기 봉사현장을 다녀오다! (0) | 2014.12.11 |
[한사랑장애영아원] LIG손해보험과 배구단의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 현장! (0) | 2014.09.24 |
[LIG임원봉사릴레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배식봉사! (0) | 2014.09.12 |
[농촌 체험] '구신마을' LIG 희망나눔 농촌캠프 (6) | 201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