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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레포츠 동호회 'Relax'! 광활한 창공을 가르며 느끼는 하늘의 맛!



레포츠 동호회 'Relax'와 함께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신화시대 이카로스에서부터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비행기를 만들 때까지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꿈이었죠. 

일상으로 파고든 이 꿈은 이제 현대인들을 위한 멋진 레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창공의 상쾌한 공기에 일상의 피로를 씻어낸 레포츠 동호회 'Relax' 구성원들의 얼굴엔 경이로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









다섯 걸음을 걸어 만난 새로운 세상


탐스러운 사과들이 가득한 도로를 지나 도착한 문경 활공장은 흐렸지만 비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탁 트인 활공장은 그 자체로도 일상을 벗어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듯합니다. 


비행을 위해선 높은 활공장에서 600미터 이상을 더 올라가야 합니다.

도착 후 장비를 착용한 유애상 사원의 얼굴엔 굳은 미소가! :)


안전하다는 말에도 긴장감은 가시지 않습니다. 

드디어 활공 시작!









교관과 2인 1조가 되어 다섯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여섯 걸음째, 발 밑은 붕 뜬 허공! 으아!


문경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단풍이 불타기 시작한 문경의 오정산과 구불구불한 문경새재가 조감도처럼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귓가를 스쳐가는 하늘의 공기는 청량합니다.

바람을 따라 글라이더의 활공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몸은 놀이기구를 탄 듯이 움직이고 하늘 아래의 세상은 바람을 따라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비행을 시작한 유애상 사원과 최미소 사원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10여 분의 활공이 끝나고 착지 후에도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몇 분 전까지 내 것이었던 하늘을 보자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송무팀 정상화 과장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D

설명할 수 없는 감동으로, 비행 후의 세상은 그 전과 조금은 다르게 보입니다. +_+












업무의 윤활유가 되는 일상의 릴렉스


레포츠 동호회 'Relax'는 199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창단멤버 심재환 차장은

바빠서 제대로 얼굴 보기 힘든 동기들끼리 레포츠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것이 동호회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


실제로 신입사원 동기 모임을 겸해서 함께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합니다. :)

오늘 함께 참여한 최미소, 박미선, 박에스더, 명아름, 김나현 사원 또한 1992년생 입사 동기들입니다!


송무팀 정상화 과장의 가입 계기도 동기들과 함께 레포츠와 모임을 겸하기 위해서라는군요!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호회라는 이유 때문에

'Relax'의 모임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유애상 총무는 덧붙입니다. :)

재무팀 곽인규 사원은 이번 모임에 약혼자를 동반했습니다.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오르며 만들어낸 세상에 대한 담력이 산악회와 더불어 사내 동호회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는 'Relax'는

1년에 일곱 번 정도의 정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해 스키, 승마 등 혼자서는 시도하기 힘든 다양한 레포츠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


사내 동호회 중 가장 활발한 동호회로, 계열사 내에서 비슷한 동호회를 만들 때 자문을 요청을 받기도 한다고 심재환 차장은 말합니다.

함께 즐기면 더욱 커지는 레포츠의 즐거움 때문에 사내 동호회로 즐기기에 최고라고 덧붙입니다. :D












돌아온 후에 더 빛날 창공의 에너지


구름이 드문드문 껴 있던 하늘에 햇살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상엔 바람 한 점 없었지만 햇볕에 데워진 상승기류로 인해 하늘엔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교관은 설명합니다.


창공에 뜬 패러글라이더들이 센 바람에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보입니다.

착지 또한 아슬아슬 더디게 이루어지더군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1992년생 동기들의 웃음소리가 활강장에 퍼집니다. :D

번지점프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글로벌영업부 윤영권 사원은 미소를 짓습니다. :)











더 높이 날수 있길 염원했던 이카로스는 밀랍이 녹아 추락했지만

오늘의 비상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자신감'이라는 에너지를 모두에게 안겨주었습니다.


'Relax'에서 얻은 에너지로 일상에서 더 높이 비상할 그들의 활기찬 내일이 기대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