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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사회공헌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제2회 LIG희망드림캠프!






제2회 LIG희망드림캠프가 열렸어요! ^^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50명이 초대된 이번 캠프에서는 어떤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그들의 이튿날을 찾아가 볼까요? 궈궈싱! 





 
50명 아이들의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만든 신나고 즐거운 2박 3일!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을 변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을 만난 곳을 용인 민속촌인데요.

수원 인재니움에서 하루를 함께 보낸 아이들은 어느새 조별 멘토 선생님은 물론 서로간에도 부쩍 가까워졌어요.




첫 수업인 전통 옹기 만들기를 하는 내내 이야기 꽃이 멈추질 안네요.

“형제나 자매끼리 온 경우도 있지만 혼자서 참여한 아이들도 꽤 많아요.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선생님이 관심과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캠프라고 해서 일반 경제캠프와 프로그램 구성상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아이들에게 쏟는 애정은 조금 더 특별하다고 JA코리아 송윤섭 대리님이 말씀해 주시네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또래들의 무리에서 중심에 있지는 못한 것 같아요. 언어적인 문제가 크고 그것으로 인한 상처로 아이들이 마음을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고 마음의 문을 열었으면 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황토를 요리조리 만지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데요. ‘잘한다!, 멋지다!, 예쁜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멘토 선생님들의 칭찬에 아이들의 얼굴이 더욱 환해지네요. 역시나 너무 귀여워요. ♥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LIG희망드림캠프는 경제 캠프답게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접하게 하는데요.

첫날에는 물물교환 게임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개념을 배우고 이튿날에는 만들기 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가방이나 메모판, 편지꽂이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자연스럽게 시장의 역할을 알게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 날에는 용돈관리와 재활용 저금통을 만들며 계획성 있는 지출에 대해 배우기도 하구요.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자라난 자신감으로 좀 더 씩씩하고 당당해졌으면 한다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네요!







자~ 눈썰매 타기로 옮겨가 볼까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기온에 바람까지 더해 무척 춥지만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은 해맑은 표정으로 눈썰매 코스를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타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네요.

캠프의 제목처럼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희망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애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