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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보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 보험 자격증 뽀개기!




안녕하세요. LIG 서포터즈 2기, 김혜련입니다.

어느새 달력의 날짜가 5월을 가리키고, 2012년의 중반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중간고사를 마치고, 시험공부를 하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는 시기일텐데요.

이제 학교시험공부도 끝났고, 각자의 관심사에 맞춘 공부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LIG 손해보험 서포터즈인 저도 금융에 관심이 많아 며칠 전 자격증 시험을 보고 왔는데요.

취업이 힘들고, 자격증시대이다보니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열기가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LIG 손해보험에 입사를 하고싶다, 혹은 은행에 비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보험자격증에 대해 알고싶다'는

여러분들을 위해 보험관련 자격증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보험자격증으로는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인, 보험중개인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인은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작되면서 전망이 좋은 직업으로도 재조명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세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보험상품을 만들고 사업의 결산을 수리적으로 분석하는 전문직업입니다.

즉 보험수리와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바로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는 것인데요.

 

보험계리사가 하는 일은 이렇습니다.

①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의 작성에 관한 사항

②책임준비금·비상위험준비금 등 준비금의 적립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③잉여금의 배분·처리 및 보험계약자 배당금의 배분에 관한 사항

④지급여력비율 계산중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과 관련된 사항

⑤상품공시자료중 기초서류와 관련된 사항

보험계리사 자격시험 준비에 대해 알아볼까요?

1978년부터 시행된 계리인 자격시험은 1, 2차로 나뉘어 실시되며

1차는 학력, 성별, 경력에 관계없이 모두 시험을 보아야 하고,

보험 관계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거나 당해,직전년도 1차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2차시험에 합격하고 2년간 실무실습 과정을 마치면 정식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1차시험: 시험과목은 보험계약법, 보험업법, 그리고 경제학원론(경영학원론), 영어(일어), 보험수학 과목 객관식

 2차시험: 보험이론 및 실무, 회계학, 보험수리를 논문형

 

 

 

 

시험의 난이도가 높고, 비교적 장기간 준비해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학생 중에는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요. 경제용어 중에 High risk, High return 이라는 말이 있듯

취득하기 어려운 만큼 자격증에 대한 신뢰와 높아 보험산업으로 진로를 결정하신 분이라면 보험계리사에 도전해보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가입자에게 사고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했을 때 그 손해액을 결정하고

보험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산정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손해사정사가 하는 일을 알아볼까요?

①사고 발생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여 조사, 분석하고, 보상범위를 결정

② 유사한 보험사례나 판례들을 검토, 사고현장조사와 손해사실을 확인하며, 증거를 수집하여 실제 손해 정도를 판단

③조사 자료와 보험약관 등을 분석ㆍ정리하고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산출하고, 손해사정 보고서를 작성

 

 

손해 사정사는 총 4종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1,2차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각 종류별로 시험과목이 달라,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자격시험을 공부하고 보시면 됩니다.

1차시험은 일체 제한없이 모든사람이 시험을 봐야하고, 2차시험 응시자격은 손해사정사 1차에 합격한자, 혹은 손해사정업무에

5년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LIG와 같은 경우는 손해보험사이기 때문에 손해보험과 관련된 손해사정인 시험을 보면 취업에 더욱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보면서, 각 종류에 따른 시험과목과 특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1종 (화재,책임,기술, 근재보험)

  제 1종은 화재, 책임, 기술, 근재보험을 다룰 수 있는 자격증으로 기본과목인 보험업, 회계학, 영어, 보험계약법과 함께

  화재,책임,기술,근재보험 등 이론과목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2차시험에서는 손해사정이론과 보험금 사정 실무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제 2종 (해상,항공,운송보험)

   제 2종은 항공과 관련된 보험자격증으로 기본과목 보험업, 회계학, 영어, 보험계약법과 함께 해상보험이론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2차시험에서는 해상보험의 손해액 및 보험 사정실무에 대해 평가합니다.

 

  제 3종 (자동차보험)

  감히 보험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대인과 대물,차량으로 나누어 이 모두를 평가하는데요.

  기본과목들과 더불어 자동차 보험이론, 의학이론, 자동차 구조 및 정비이론을 공부해야 합니다.

  2차시험에서는 자동차 보험의 손해액 및 보험금 사정실무에 대해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보험금 사정실무란 대인배상 및 자기신체사고, 대물배상 및 자기차량 손해편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 4종(상해, 질병, 간병보험)

  상해,질병 간병보험은 기본과목과 함께 의학이론으로 1차 시험을 보고,

  2차에서는 손해사정이론과 보험금 사정실무에 대해 평가합니다.

 

 

보험중개사는 보험회사를 위하여 보험계약을 체결 또는 대리하는 보험설계사·보험대리점과 달리,

보험회사별로 상이한 보험상품의 담보내용 및 요율, 조건을 비교하여 보험계약자에게 정확한 보험상품정보를 전달하고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 사이에서 보험 계약 체결을 중개하거나 그에 부수하는 위험관리 자문업무를 담당합니다.

보험중개사 자격시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보험중개사는 생명보험중개사, 손해보험중개사, 제3보험중개사 시험으로 나뉘어지는데요.

1차시험으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비교적 준비기간이 짧은 시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중개사의 1차시험에는 보험업법, 회계원리, 생명보험 1부(상품 및 약관),

생명보험 2부(연금보험, 재보험, 공제 및 사회보장제도)를 평가하고, 350점 만점, 총 16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해보험중개사의 1차시험은 생명보험중개사와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만 기본과목을 제외하고 손해보험 1부(자동차,특종,보증,개인연금) 와 손해보험 2부(화재,운송,선박,항공,우주,재보험)

 시험을 본다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3보험중개사의 1차는 기본과목과 함께 제3보험에 관련된 상해,질병,간병보험 상품 및 약관과 재보험,

공제 및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평가합니다.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보험중개사 모두 매과목별 배점의 100분의 40이상을 득점하고,

전과목 배점합계의 100분의 60이상을 득점한 자로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이렇게 보험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격증 세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자격증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지만, 자격증을 취득한 분야에 있어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때문에 여러분이 보험업에 종사하고 싶거나, 혹은 보험에 관심이 있다면 관심과 열정으로, 보험자격증에 도전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가장 가까운 시일내의 시험으로 2012.11.11(일) 보험중개사 자격시험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idi.or.kr/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

보험자격증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도 다같이 열공해보아요!

사진출처:네이버이미지

http://blog.naver.com/hellom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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