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박병호 선수 첫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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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가 진행되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였는데요. 박병호 선수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시범경기지만 박병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Welcome to the Major League! @Twins #ByungHoPark suffers three-strikeout debut https://t.co/2YP8ASPwBl @MLB pic.twitter.com/HeTXXhlS5t

— The Korea Times (@koreatimes) 2016년 3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시범경기에서 6번 겸 지명타자로 출전하였는데요. 0-0으로 맞선 2회 말 원아웃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따냈습니다. 박병호 선수는 상대 우완 선발 릭 포셀로의 초구를 강하게 밀어치면서 적시타를 만들어냈고 안타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3루에 있던 미겔 사노를 홈으로 여유 있게 불러들여 타점도 뽑아냈습니다! 첫 타석, 깨끗한 적시타로 타점까지 올린 박병호 선수였습니다.

Korean slugger #ByungHoPark finds a lot of things to like about America https://t.co/g95T0L1EoK @MLB @Twins pic.twitter.com/JhhVcREHmu

— The Korea Times (@koreatimes) 2016년 3월 1일

박병호 선수는 4회말 1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며 6회에는 무사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타수 1안타로 2번째 시범경기를 활약하지만, 미네소타는 5-6으로 아쉽게도 역전패를 기록하였네요.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박병호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