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탁법]간단하게 신발 & 모자 세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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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은 날, 하얀 운동화를 신으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그러나,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때가 잘 묻어 빨래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묻을때 마다 운동화 세탁소에 맡길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신발 세탁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준비물을 살펴보아야 겠죠? 맨 처음 준비할 것은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인 때 탄 흰 운동화입니다. 흰 운동화는 구입하고 몇 번만 신어도 저렇게 얼룩덜룩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다음 준비물은 두 번째 주인공인 비닐봉지와 액체 세제, 산소계 표백제, 세숫대야를 준비해주세요. 표백제는 꼭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좀 더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답니다. 세제의 경우에는 가루세제보다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시는 게 물에 용해되는 속도가 빨라 더 좋답니다. 세숫대야가 없으시다면 일반 싱크대에서 작업을 해주셔도 좋답니다.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세탁에 들어가 볼까요? 우선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어줍니다. 비닐봉지 하나에 넣어도 되지만 혹시 중간에 찢어질지 몰라 하나씩 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물론 한 켤레 신발을 한 번에 넣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흔한 까만 비닐봉지를 사용하셔도 상관이 없구요. 물만 새지 않는 비닐이면 된답니다.

 

 

세탁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액체 한 스푼, 표백제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엔 미온수를 담은 후 봉지를 힘차게 흔들어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하나! 끓을 정도의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변색 또는 밑창이 분리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온도의 미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뒤에 개봉! 그래도 뭔가 아직 때가 다 빠지지 않은 것 같다면 군필자들은 다 안다는 기적의 청소용품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여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세탁이 다 끝났으면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빨래 끝 ~!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스냅백도 같은 방식으로 세탁하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답니다.

 

 

이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운동화 세탁 방법 참 쉽죠? 앞으로 간단한 운동화와 스냅백은 빨래방보다는 이렇게 직접 세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