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금융시대의 새로운 발판, 인터넷전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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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흐름에 맞추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이 출범한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인터넷전문은행’ 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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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란?

 

인터넷전문은행은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주요 영업채널로 활동하는 은행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점포를 유지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절감, 가격경쟁력, 접근성 용이 등 손쉽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장배경'은?

 

인터넷전문은행은 국내 은행의 순이자수익 하락 추세, 부진한 경제여건에 대한 국내 금융개혁의 주요과제로서, 금융부문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핀테크, 계좌이동제와 같은 금융과 ICT 부문 간 융합 서비스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혁신,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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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요즘 많이 사용되는 경제용어 몇 가지를 간단히 알아볼까요?

P2P금융: peer to peer finance. 인터넷 환경을 통해 투자자들과 대출자들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 개인 대 개인의 금융거래. 금융회사를 통해 가능했던 기존의 금융거래를 인터넷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이율에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P2P 금융 (시사상식사전)

핀테크: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핀테크 (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크라우드펀딩: crowd funding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 [네이버 지식백과] 크라우드 펀딩 (시사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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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은 빠르면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으로, 향후 국내 은행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금융당국이 비대면 금융거래를 추진하는 만큼, 비대면 실명확인 수단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채, 음성, 지문 등을 활용한 생체인증을 은행권에서도 본격적으로 자사 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것인데요. 비대면 실명확인은 물론,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공인인증서의 추가 인증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인증서를 대체하는 용도로까지 쓸 수 있는지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은행들도 앞서 비대면 금융상품의 인기몰이에 맞추어, 비대면 채널 강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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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6년1월,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15일 업계에 따르면 예비인가 심사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연내 본인가 심사 통과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빠른 출범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전문성, 안전성, 보안성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과 관련하여 금융계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