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희망바자회]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희망바자회!

 

 

지난 2006년에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된 LIG손해보험 희망바자회가 지난 5월 2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LIG 희망바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역삼동 LIG손해보험 본사 사옥 1층에서 열렸는데요. 작년보다, 올해 더! 인상 깊었던 바자회 속 현장, 함께 들어가 볼까요?

 

 

 

 

 임직원의 열정이 넘친 2015 LIG희망바자회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본점인 안국점 등 총 13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역대 최고 수량인 7만 6000여 점의 물품이 준비되었습니다. 정말 임직원분들의 바자회에 대한 열의가 느껴지지 않나요? 좋은 의미로 쓰이는 만큼 두 팔 걷고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분들의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특히나 이번 희망바자회의 수익금은 얼마 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네팔 지진 피해자들은 아직까지도 여진의 공포와 앞으로 다가올 우기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하루 큰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LIG손해보험의 희망바자회는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바자회 준비를 하셨던 임지원분들! 물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진열해둔 덕분에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바자회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이날 바자회에는 여성구두에서부터 넥타이, 가방, 벨트, 그리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희망바자회 시작 전 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님과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이사장님이 참석하셔서 이번 바자회의 취지를 가리는 기념식을 간단하게 진행하셨는데요. 김병헌 사장님께서는

 

 

"희망바자회가 시작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역대 최다 물품이 기부 된 것에 큰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펼치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바자회 준비에 힘써준 여러 부서들과 최다 기부를 한 사람에게 간단한 시상을 한 후 함께 직접 1일 판매 봉사자로도 참여하셨습니다.

 

 

 

 

 

1시간도 채 안돼서 희망바자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모두 한 바구니 가득 물건을 담고 또 담으셨는데요, 좋은 의미로 수익금이 기부되는 만큼 상품을 구매하는 분들도 그리고 판매하는 임직원분들도 모두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수업이 있는 저는 끝까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아쉽게 중간에 나와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행사장을 나오면서 매의 눈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몇 개 구매하였는데요!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고, 더 나아가 구매 금액이 좋은 곳으로 기부되어 진다니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

 

 

이어서 아래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이지민양의 후기가 계속됩니다!

 

 

 

 

좋은 행사에 '업사이클'의 좋은 의미를 더하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많은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ecopartymearry’ 코너였어요! 에코파티메아리란 소파를 만들고 남은 가죽 같은 업사이클 해서 가죽 소재의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인데요. 업사이클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짜잔! 저도 친구들 것까지 잔뜩 구입했어요~ 친환경적으로 예쁜 가죽 소재의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니, 정말 일석이조에요!

 

 

 

 

 

 

게다가 1천 원 이상 기부하시거나 1만 원 이상 구매하신 분께는 LIG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멸종 위기 동물 릴라씨’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여기서 모인 기부금은 모두 네팔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인다니, 지갑이 절로 열리더라고요~

 

 

 

 

 

다음으로는 ‘아름다운 커피’ 코너에 가봤는데요! 아름다운 커피는 2012년 한국 공정무역 운동을 처음으로 개척한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산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이 취지도 훌륭하고 맛도 좋은 커피 한 잔을 단 돈 천 원에 즐기며 천천히 살펴볼까요?

 

 

 

 

 

 

유명한 브랜드의 옷과 신발은 물론 여성분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다 있답니다. 저도 여기서 모 브랜드 마스크팩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 구매했어요. 오늘 하루 로맨틱, 성공적.

 

 

 

 

 

 

남성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들도, 그리고 생활용품들도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많은 물건들 속에서 단연 제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뽀로로 가방!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중, 뽀로로와 똑같이 생긴 친구가 있는데 선물해주려고요~^^

 

 

 

 

 

 

취재하는 내내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참 많았던 LIG손해보험 희망바자회. 판매 수익의 일부는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마음도 무척 풍요로워지는 하루였습니다.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혹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