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은굥이에요. ^^
혹시 엘라 가족분들은 지난 10월 23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셨나요?!?!?!?!?
바로 보험계리사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두둥.........
보험계리사 합격자 발표 시간은 오후 6시!!!!!! 두근두근..
오랫동안 시험과 싸운 만큼, 열심히 준비하신 분 모두 합격하셨길 바라요. ^^
그래서 오늘은 보험계리사 합격자 발표를 기념(?)하여
'보험계리사 1차 시험 준비하기'에 이어서 '보험계리사 2차 시험 준비하기, Vol. 1'을 준비했어요. :)
보험계리사 1차 시험은 객관식이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찍기실력(?)을 발휘하여 점수를 낼 수 있지만
2차 시험은 모든 문제가 주관식 서술형이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나온다면 점수가 그냥 깎일 수밖에 없겠죠? ㅠ.ㅠ....
공부하는 범위도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1차보다 공부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하는 2차 시험!!
그래도 1차 시험의 모든 과목이 2차 시험에도 많이 이어지기 때문에 1차 시험 과목도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돼요!!
1차 과목인 보험계약법에서 보험개념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2차 과목의 보험이론 및 실무를 공부하기가 쉽고,
1차 과목인 보험수학에 이어, 2차 과목에 보험수리로 더욱 깊어진 이론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요즘은 수리부분에 1차와 2차의 경계가 무너져서 1차 시험에도 2차 시험의 내용이 나온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이렇게 보험계리사의 시험제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과목 수도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대한민국의 '보험계리사'라는 자격증이 세계 무대에서는 조금은 덜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ㅠㅠ
미국의 경우는
SOA(Society of Actuary)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하여 'SOA' 회원이 될 수 있어요~
'SOA' 회원이 되려면
'VEE(SOA에서 인정하는 대학이나 기관에서 economics, corporate finance, applied statistics를 이수)'를 이수한 후,
'Exans P, FM, MLC MFE, C'과정 시험에 합격, 'FAP Modules 1-8'을 이수하고 2개의 평가시험에 합격, 'APC'를 이수하기까지
거쳐가야 할 과정이 정말.... 많아요...
최소 7~10년 정도는 꾸준히 공부를 해도 얻기 힘든 게 미국의 'Actuary'랍니다 !!
What is an actuary?
Actuaries are experts in risk management. They use their mathematical skills to help measure the probability and risk of future events. This information is useful to many industries, including healthcare, pensions, insurance, banking and investments, where a single decision can have a major financial impact.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의 수준에 따라가는 능력 있는 보험계리사가 충분히 많지만,
앞으로 세계에서도 더 인정받고, 더 전문성 있는 대한민국의 보험계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과목수도 많아졌답니다. ^^
보험계리사가 더 전문성을 띈 자격증이 된다면,
앞으로 보험계리사의 전망은 더 밝아지겠죠? ^^*
그러니 보험계리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 힘내세요!!!
그럼 이제 보험계리사 2차 시험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게요~
2차 시험은 우선, 정보싸움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1차는 혼자 공부하는 것이 더 좋지만, 2차는 반드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혼자 공부하게 되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공부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공부하게 되어 폭넓은 공부가 어렵다네요. ㅠ.ㅠ
보험계리사 합격자들의 수기를 읽어보면 모두 2차 시험에서 스터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
2014년부터 변경되는 보험계리사 2차 시험 과목은,
이렇게 다섯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변경되기 전에 '보험이론 및 실무', '회계학', '보험수리'라는 세 과목과 비교해보면,
과목 이름도 많이 변하고, 과목 수도 많아져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합격하겠다는 생각이 드시죠??
네. 맞아요. ㅠㅠ
하지만, 아직 시험이 변경된 후 시행된 적이 없기 때문에 누구도 정확하게 시험을 전망할 수는 없다는 게 함정. ㅠㅠ
다섯 과목 중 보험수리학은 변경 전 시험처럼 '최신보험수리학'을 공부하면 되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은 'CPA' 3차 시험 정도의 높은 난이도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요~
'보험계리사 2차 시험 준비하기, Vol. 1'은 여기까지!!! ^^
2차 시험 과목에 대한 정보는 2014년 1월 18일에 정확한 공고문안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대신, 다음 편에서는 보험수리학 공부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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