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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아껴쓰기 프로젝트 :: 나는 알뜰살뜰한 23살이다!






 

 



9월 'OT'가 나고 어느덧 추석도 지나고, 어느새 2학기의 마지막을 알리는 기말고사가 고개를 들랑말랑 하고 있습니다!

늦잠, 여행 등을 마음껏 누리던 학생들의 여유도 끝이 났어요……. 으헝....


얼마 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했다는데요.

개강 후유증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10%가 교재비를 비롯한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답니다.

대학 교재나 참고서, 책 대부분 한 권 2만 원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고, 각 과목별로 기본 한 권씩을 구매해야 해서 새 학기마다 20만 원이 넘는 돈이 교재비로 나가고 있으니대학생인 저희는 한숨부터 나오죠.


대학생 한 달 평균 생활비가 45만 원임을 고려하면 꽤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평균 용돈이 45만 원 받는 사람, !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그렇고치솟는 물가 덕분에 아르바이트로도 생활비를 충당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바닥 난 통장 잔액에 한숨짓는 대학생들을 위해 알뜰 절약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절약을 실천하기에 앞서 과연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좀 고지식한 방법처럼 느껴지지만, 가계부를 쓰면 돈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요즘에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한 가계부 앱도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니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한 달 동안 수입과 지출이 생길 때마다 꼼꼼히 가계부를 써보세요.

충동구매를 하지 않았는지, 기분에 이끌려 무작정 한 턱을 낸 적은 없었는지 체크해 보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세요.

 

 

* 네이버 가계부 앱 : 은행 거래 내역, 체크카드, 신용카드 승인 문자 자동 입력 가능

* 스마트월렛 가계부 앱 : 각종 멤버십 쿠폰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음. 소비 통계 제공

 

 

 

 





 


전공 서적을 비롯해서 학기마다 사야 하는 책들이 굉장히 많죠.

교재비만으로도 한 학기에 수십 만 원이 지출되는데요.


중고 서점을 이용하면 교재비 지출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대학 내의 중고 장터 알아보기!

같은 수업을 먼저 들은 선배의 교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필기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A쁠'은 좀 더 쉬울 수도. ^^



* 숙명여대 홈페이지청파게시판 (sookmyung.ac.kr>커뮤니티숙명>알뜰마당>청파장터)

* 서강대 홈페이지벼룩시장게시판 (sori.sogang.ac.kr>청년광장>함께하는 서강인>벼룩시장)

 


성균관대 근처에 자리한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영풍문고' 등 일반 서점에서도 중고 대학 교재를 구매할 수 있어요.


특히 알라딘에서는 새 책을 구매해서 한 학기 동안 사용한 뒤 다시 가져오면 반값에 사들이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렴하게 중고 교재 이용하고, 다 본 책은 되팔면 책값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어요

 

 

알라딘 중고샵(used.aladdin.co.kr)

온라인 중고 서적을 구매할 수 있음! 오프라인 매장에 중고 도서를 가져가면 직접 판매도 가능

 


대학교재 약 100종에 대해 학기 종료 후 알라딘에 해당 교재를 다시 판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50%를 돌려준다고 해요.

대학교재 구매 총 가격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1종류의 책을 2부 이상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무제한 추가할인'도 있습니다.

택배 수령지가 대학교일 경우, 2% 추가할인 쿠폰을 증정하고요.

이 밖에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 자격증 동영상 강의 할인권 및 독서대, 북마크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 후기 바로 가기 >>


새 교재로 공부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교통비를 아끼는 첫 번째 방법은 교통카드(신용카드나 티머니 등)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현금으로 냈을 때보다 100원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또 통학을 위해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지역 학생이라면 정기권을 마련하기!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하면 1년에 무려 10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어요.

 

정기권은 충전일로부터 30일 동안, 최대 60회 사용 가능한 지하철 승차권이에요.

정기권 카드는 지하철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하철역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간(20㎞까지)을 교통카드로 이용했을 때 지하철 1회 이용 요금은 1,050원이죠.

30일 동안 왕복으로 사용하면 대략 60회를 사용하게 될 텐데요.

이 경우 63,000원의 비용이 들어요.

하지만 정기권을 이용하면 46,200원으로 알뜰하게 움직일 수 있죠.

한 달에 16,800원을 절약하게 되는 거예요. 굿굿!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학생이라면 텀블러를 사용하기!


브랜드명

할인내용

비고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파스쿠찌, 자바시티

300원 할인

스타벅스의 경우 텀블러 구매시

무료음료 쿠폰 증정

할리스

커피 가격의 10% 할인

 

크리스피크림 도넛

300원 할인 또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엔제리너스커피, KFC

스탬프 이벤트

 

던킨도너츠

100원 할인

 

 

 스타벅스 등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는 텀블러를 가지고 가면 300~500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답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중 광고를 시청하고 적립금을 받는 서비스들도 있죠?

으하하, 전 이 적립금으로 버거킹 와퍼세트를 사먹었지요.

저처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거나 카페를 이용,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고, 통신 요금에도 보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

 

돈을 생각 없이 쓰다보면 하루 사이에도 2~3만 원이 우습더라고요. ㅜㅜ

여러분도 알뜰살뜰 아끼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