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CLAY TREE'에서 추억 만들기!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4기 혜민이에요. 

얼마 전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찾았어요.

매일 하는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 데이트가 아닌

조금 특별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예약하고 간 곳!

바로 신촌의 '클레이 트리'랍니다. 연인과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신촌 클레이 트리!

신촌역에 내려서 갔는데 신촌역에서는 조금 멀더라고요. ㅜ.ㅜ ㅋㅋ 

신촌역과 이대역 거의 중간 쯤에 위치해 있네요. `-`

신촌 클레이 트리는 노오란 간판을 가진 작은 공방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 미리 예약을 안 했으면 못할 뻔했던!!! 서두르는 자가 특별한 데이트를 거머쥔다. +_+! ㅋㅋ

제 어머니가 다육이를 기르는 데 관심이 많아서  작은 화분을 많이 모으고 계신데요.

신촌 클레이 트리에는 다육이를 기르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귀요미 화분들이 가득했답니다.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은 무럭이 화분!

공방 주인언니가 만드신 디테일한 작품들!

이렇게 손재주 좋은 사람들, 완전 부러워요. +_+

그리고 앞서 다녀간 많은 사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세상에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ㅋㅋㅋ

저희도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머그컵을 골랐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머그컵이 있고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컵을 고르면 돼요. ^^

정말 오랫만에 해보는 물감칠! ㅋㅋㅋㅋ

동심을 되찾아서... 열심히 쓱삭쓱삭.

저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열심히 그린 건데.....ㅋㅋㅋㅋㅋ

남자친구의 얼굴과 꽃을 그렸어요. 

아무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심오한 뜻이 있었답니다. ^^ㅋㅋ

시를 썼다는.....

연필표시는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서 사라진다고 하니 신경 안 쓰고 물감칠만 잘하면 됩니다. ㅋㅋ

아래에는 오늘을 기념하는 날짜를 쓰고 마무리!

함께 간 남자친구도 열심히 그렸네요! >.<

도장까지...ㅋㅋㅋㅋㅋㅋ

 

 

이 날 바로 컵을 가져가진 못했어요~ 완성되는 데에는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6일! 띵동~ 컵이 완성되었다는 문자가 와서 바로 머그컵을 찾으러 갔습니다.

 

 

 

 

 

 

예쁜 상자에 담겨진 머그컵!

온 정성을 다한 작품이 어떻게 완성이 되었을지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

 

 

 

 

 

왼쪽이 제가 만든 컵이고 오른쪽이 남자친구가 만든 컵이에요! ㅋㅋㅋ

서로 자기 작품이 더 낫다고 티격태격 헀어요.ㅋㅋㅋㅋ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ㅋㅋㅋ

 

 

 

구워 나온 머그컵은 색감도 예뻐지고 더 반질반질한 모습이었습니다!

연인과 똑같은 데이트가 지루해질 때! 신촌 클레이 트리에서 머그컵 만들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