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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인터뷰] LIG손해보험의 코어, 보험수리팀의 전융탁 담당자님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서포터즈의 새로운 리더, 김혜련입니다.

이번 4기 서포터즈가 LIG손해보험에 근무하는 사원분들과의 ‘소통 인터뷰’ 코너를 마련해 보았는데요.

앞으로 LIG손해보험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LIG손해보험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또 LIG손해보험 가족들의 숨겨진 매력을 파헤쳐?! 보도록 할게요~

오늘 소통인터뷰의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보험사의 설계하는 코어, 수리팀의 훈남 전융탁 담당자님입니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보험수리팀의 매력, 오늘 한 번 파헤쳐봅시다!

 

입사 3년차, 수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융탁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수학과를 나왔고, 금융권 입사를 희망했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준비해 LIG손해보험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과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 그리고 저희 보험수리팀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LIG손해보험 수리팀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상품의 매듭을 짓는 부서’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보험사가 하는 일을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아요. 

보험사는 보험 상품을 만들고,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를 잘 운용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데요.

보험 수리팀은 이 마지막 단계인 보험금 지급과 운용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낸 보험료를 바탕으로 손익을 분석하고, 책임준비금을 산출하며 고객에게 지급할 지급준비금 또한 적립하는 등

보험사의 결산, 손익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보험 수리팀에는 현재 11명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인원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지만 회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리팀 업무의 매력을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수리팀의 특성 상 본사근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사근무를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가 많다보니 자신이 맡은 일에 더욱 더 책임을 가지게 되고, 일을 하면서 나름의 보람도 느끼고 있어요.

 팀원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서의 분위기가 수평적인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

수리팀은 분석하고, 계산하는 게 일이다보니 이를 통해 축적된 자료가 굉장히 많아요.

마케팅 부서나 경영전략팀에서 자료요청을 하면 그동안 쌓아 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참고자료를 만들게 되죠.

이러한 자료들은 회사 내부의 정책을 수립하고, 고객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저희 수리팀은 회사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입사 3년차가 되어가는 지금은 자체적으로 생각해서 업무의 우선순위를 매기지만

신입사원 시절에는 어떤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할지 잘 몰랐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시간관리 방법은 메모인데요.

매일 출근하면 자리에 앉아 가장 먼저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다 적어두곤 했어요.

이게 습관이 되다보니 이제는 일을 할 때 더욱 더 체계적으로, 그리고 꼼꼼하게 할 수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도 나름 꼼꼼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선배님들은 저보다 훨씬 더 꼼꼼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새로온 신입사원도 굉장히 꼼꼼한데 메모하는 습관이 잘 들어있더라고요.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수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금융권 취업을 희망했었어요.

그리고 친구가 공익근무를 하면서 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전문자격증이 있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계리사 시험 준비를 2년 정도 했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운이 좋게도 합격할 수 있었고, 덕분에 조금 자신감이 생겨 LIG손해보험에 도전하게 되었죠.

저희 보험수리팀은 아무래도 계산과 검증이 반복되는 업무이다보니 수학이나 통계를 전공한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숫자를 다루기 때문에 꼼꼼함은 필수이고, 다른 부분을 꼽으라면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루종일 앉아서 숫자와의 씨름을 하기 때문에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일주일에 3~4번씩은 꼭 수영을 통해 체력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생선배로서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상대적으로 저는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하지 못하고 기업에 들어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데요.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그리고 지금 제 앞에 있는 서포터즈 학생들처럼 금융과 관련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금융권 서포터즈 활동도 아주 좋은 간접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걱정하면 지고, 설레이면 이긴다.’ 제가 생활하면서 항상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좌우명입니다.

항상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도 적당한 긴장감과 설레임을 갖고 생활하시다 보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유연하게 극복하고,

바라는 바도 훨씬 더 잘 성취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즐겁고 유쾌했던 전융탁 담당자님과의 인터뷰, 학창시절의 이야기부터 직장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선배, 멘토, 그리고 LIG손해보험의 코어 보험수리팀의 훈남으로 남아주세요. ^_^

그리고 LIG손해보험 소통인터뷰는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될 테니 여러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