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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14호 태풍, '덴빈' 대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6 CAN DO IT'의 최은비입니다.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것에 이어 제 14호 태풍 덴빈(TEMBIN)’이 한반도에 상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피해지역의 분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덴빈이 서해 상에서 북상하는 30일 바람의 강도가 다소 약해지겠지만, 북서쪽에서 영하 5도 이하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태풍이 품은 수증기와 충돌하며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이 전하고 있습니다. 태풍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14호 태풍 덴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날씨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 각국이 제출한 10개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붙입니다. 우리나라 외에 북한, 일본, 미국,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홍콩, 마카오, 미크로네시아에서 이름을 제출하는데, 이번 14호 태풍 덴빈은 일본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별자리의 천칭자리 할 때 천칭을 뜻한다고 합니다.

 



 

 

 

역 :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3∼26) < 70, 90 >
인천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 (23∼26) < 70, 90 >
수원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 (23∼27) < 70, 90 >
춘천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 (23∼26) < 70, 90 >
강릉 :[흐림, 흐리고 비
] (23∼25) < 30, 90 >
청주 :[흐리고 비, 흐리고 비
] (24∼26) < 80, 90 >
대전 :[흐리고 비, 흐리고 비
] (22∼26) < 90, 90 >
전주 :[흐리고 비, 흐리고 비
] (24∼28) < 90, 90 >
광주 :[흐리고 비, 흐리고 비
] (23∼27) < 90, 80 >
대구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 (25∼29) < 80, 70 >
부산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 (25∼29) < 70, 70 >
울산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 (24∼28) < 70, 70 >
창원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 (24∼28) < 80, 80 >
제주 :[흐리고 비, 구름 많고 한때 비] (24∼28) < 90, 60 >

 



서귀포 부근부터 덴빈의 예상 이동 경로는 방향이 꺾이지 않고 똑바로 북진하는 것이 볼라벤과 흡사합니다. 두 태풍이 이렇게 비슷한 결로로 한반도로 이동한 이유는 볼라벤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태풍 길이 트였기 때문입니다. 볼라벤은 일본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에 있는 대륙 고기압 사이 틈으로 이동하였는데, 강풍 지름이 1,000km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이다 보니 볼라벤이 이동한 자리를 주변의 공기 덩어리들이 빠르게 메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태생적으로 북상하려는 성질을 가진 덴빈이 볼라벤의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면서 두 태풍이 같은 경로를 밟게 된 것으로 기상청은 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에서 10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반도를 휩쓴 볼라벤보다 크기는 훨씬 작고 형태도 뚜렷하지 않으나 볼라벤 보다도 한반도에 더 접근해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태풍 덴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배수구가 이물질로 인해 막혀 배수되지 않을 시 집안으로 빗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점검이 필요합니다.

- 우천시 반드시 2중창 중 외부 창문을 꼭 닫아야 합니다. 내부 창만 닫을 시 물막이 턱과 상관없이 창틀 레일을 넘어 집안으로 우수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 비바람을 동반하는 덴빈인 만큼 테라스에 내놓은 항아리나 화분 또는 판 등 물건이 낙하되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집안으로 들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볼라벤은 강한 바람으로 큰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덴빈은 그보다 위력이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다고 하니 방심할 수 없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온 강풍예방법을 참고해보세요!

 


 



 

 

- 안개들을 켜서 자신의 존재를 상대방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합니다.

-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창에 발생하는 성에는 에어컨을 가동해 제거합니다.

-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있는 경우 1차로보다는 가장자리 차로로 주행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선 변경을 자제하며 변경 시 각별히 주의합니다.

-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 타이어의 홈 길이가 낮으면 배수능력이 떨어져 제동력이 약화되므로 미리 점검합니다.

- 앞유리의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와이퍼 브러시를 교체하거나 발수 코팅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침수지역을 통화하는 중 시동이 꺼지면 재시동을 걸지 않습니다. 엔진의 흡입구로 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이때, 신속하게 축전지 단자를 분리하고 안전지대로 견인해 침수에 따른 차량 컴퓨터와 전기장치의 손상을 막아야 합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력용 축전지는 뒷좌석 아래에 장착되어 있어 차량이 번호판 위치까지 물이 차면 침수됐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에는 즉시 차량키를 뽑고 견인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대 650v에 이르는 고전압을 사용하므로 침수 시 메인 전원 차단플러그를 뽑으려다 감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여기까지 14호 태풍 '덴빈'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LIG 가족분들 모두 큰 피해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