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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면역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 콜록콜록! 감기는 인제 그만! 비타민C로 면역력을 높이세요!


면역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
"비타민C로 면역력을 높이세요!"
KBS 2TV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방영됐던 ‘내 몸의 면역력 100% 높이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내 몸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면역력! 따라하는 것만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 ‘전체식품, 체온 높이기, 슈퍼유산균, 주사요법, 씀바귀’다.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면역계 질환으로 발전한다. 대표적인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으로 대상포진, 폐렴, 루푸스, 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식사의 기본과 영양의 균형이다.




빈틈없는 영양소 섭취 ‘전체식품’ 

그러한 식사의 우등생 식재료가 바로 '전체식품’이다. 전체식품이란 버리는 부분 없이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오이, 고추, 상추 등의 채소류를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전체식품으로는 현미가 있다. 현미에는 세포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면역의 열쇠가 되는 미네랄과 식이섬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다. 벼에서 겉껍질만 벗긴 현미에는 싹을 틔우는 능력을 가진 하나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가 빈틈없이 가득 차 있다.

현미와 마찬가지로 발아하는 힘을 지닌 콩이나 깨,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뼈째 먹는 생선과 잔새우 등도 전체식품이다. 정백 가공한 부분식품에서 얻기 힘든 영양소를 전체식품을 통해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2 ‘체온 1℃’ 높이기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체온이 알고보면 우리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되는 수치다. 체온에 따라 건강해질 수도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잘 걸리는 체질이 될 수도 있다. 체온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은30%나 약해지고, 반대로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나 강해져 병원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족욕이나 반신욕이 좋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 활성화 등 몸 속의 냉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
다.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류량이 증가하고 대사속도가 빨라져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런 과정에서 체온이 상승하게 되지만 단 지속적인 운동으로 에너지 대사와 혈액순환이 신속하게 일정 수준에 도달하도록 해야 상승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야채와 곡류, 따뜻한 차와 물이 좋다. 






3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우리들의 몸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나 병원균 등에 둘러쌓여 끊임없이 몸속으로 침입하는 위험에 맞서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에 대항해 몸을 지키는 힘이 면역력. 외부로부터의 이물질과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장이다. 입으로부터 들어온 병원균이 몸 내부까지 들어오기 쉬운 곳이 소장, 대장 등의 장이다. 즉, 소화흡수의 장기인 소장은 면역에 관한 중요한 장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에 저항하는 면역세포가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변을 만들어내는 대장도 면역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대장에 살고 있는 약 1000종 가까운 장내세균 안에는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균이 있다. 직접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있는가하면, 과민 반응하는 면역력을 억제하게 만드는 물질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있다. 개개의 장내세균의 밸런스에 의해, 소장에서의 면역세포의 면역력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즉, 장속 나만의 유산균이 튼튼하게 증식하고, 그에 따라 유해균이 억제된다면 그동안 부족했던 면역활동 부분은 증가하게 되고 과민 반응하여 과잉활동을 하고 있었던 부분은 억제된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에 잘 걸리던 사람은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고,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 과잉 반응했던 부분은 제자리를 찾아가 더 이상 과잉반응을 하지 않게 되면서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병원균의 출현을 감지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임파구의 분열을 촉진시켜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 혈액 내의 항체인 면역 글로블린 A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감마-인터페론 생성을 증강시켜 면역력을 증진해 질병에 대응한다.
슈퍼유산균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고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를 치료하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슈퍼유산균은 특히 발효식품에 많다. 김치 1g에 8억마리, 청국장 1g에 10억마리가 있다고 하니 김치와 된장 그리고 청국장을 꾸준히 먹어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4 빠른 방법 ‘비타민주사’

평상시에는 건강한 밥상만으로도 해결되지만 만성피로를 퇴치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비타민주사를 맞으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신체 대사기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환절기 건강관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면역력 증진에는 균형 잡힌 영양 보충, 적절한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비타민C 섭취가 유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 제거 기능이 뛰어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비타민주사란 무엇일까. 짧은 시간에 부작용 없이 정맥혈관영양요법으로 고용량비타민 복합체와 미네랄을 혼합해 정맥주사하는 방법이다. 먹는 비타민제보다 세포에서의 활성도가 높으며, 비타민C의 혈중농도를 올려서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몸 안의 프라라디칼(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세포와 혈관 내 항산화 역할과 피부 미백과 재생에 도움이 된다.





5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 ‘씀바귀’

‘이른 봄에 먹으면 여름을 타지 않는다’는 채소, 싸랑부리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다. 바로 씀바귀이다. 토코페롤이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그에 비해 씀바귀는 14배나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씀바귀 무침, 씀바귀전, 씀바귀차도 좋다. 씀바귀 요리 시 쓴맛이 싫으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후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담구어두면 된다. 씀바귀는 그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는 건강식품이다. 이런 씀바귀 효능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콜레스테를 수치 감소
▶ 면역력 강화
▶ 스트레스 제거
▶ 염증 치료
▶ 습진 치료
▶ 당뇨병 개선






 
 [Tip]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라

 1. 전체식품
 2. 체온 1℃ 올리기
 3. 슈퍼 유산균
 4. 비타민 주사
 5. 강화 음식 씀바귀
 





기획 Story Magazine 진행 김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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