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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황사 대처 방법] 황사와 미세먼지, 어떻게 대비할까?

 

 

몇 년 전부터 봄철이 되면 항상 이슈가 되는 것은 황사입니다. 그리고 황사와 더불어 최근 예보가 나올 정도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미세먼지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황사는 중국 몽골로부터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이며,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황사는 자연현상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사막화로 더욱 심해지고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30의 굵기와 1/20 크기의 미세한 먼지로 일반 마스크로도 막지 못하여 호흡기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부분들이 기상예보를 통해 알려짐에도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경우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당장 가시적인 몸의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성을 바로 느끼지 못해 당장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폐의 섬모로 인해 걸러지게 되지만 초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는데 초미세먼지에는 우리 몸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도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간과 방광을 통해 빠르게 몸에 퍼지고 혈관을 통해서 뇌까지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알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방법

 


1. 전용 마스크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예보가 나와도 길거리에 나가보면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자녀들의 경우에는 잘 신경써서 착용 시키지만 정작 본인들은 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의 경우에도 일반 마스크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황사나 미세먼지 전용으로 출시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용 마스크의 경우에는 2~3중의 필터로 이루어져 있어서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재사용 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불가피한 외출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용 마스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2. 위생관리


외출 후에 손이나 옷 등에 미세먼지가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출 후, 손발의 위생은 물론 옷가지를 정리할 때에도 외부에서 잘 털어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출 중에도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무의식중에 눈을 비비거나 할 수 있어서 상시적인 손의 위생 관리는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쓸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엔바토 마켓 _photodune)

 

 

이 밖에도 실내에서는 습도를 4~50% 정도 유지되게끔 해주고, 수분 섭취도 많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있는 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인체의 중금속 혈중농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는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되는 현상입니다. 올 봄 황사가 더욱 심해진다고 예보되었고 미세먼지는 중국으로부터 그리고 우리나라의 공해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꼼꼼히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