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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대학로맛집/혜화맛집] 연극본 후 가기 좋은 칼국수 참 잘하는 집,<도깨비 칼국수>

맛집포스팅에 탄력받은 6IX SENSE의 마야입니다.
요새 대학로에 연극볼 일이 참 많아지면서 대학로 맛집을 하나하나 섭렵하고 있는 초보 맛집블로거......읭?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연극본 후에 따끈한 국물을 즐기기 좋은 '칼국수 잘하는 집 - 도깨비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잘하는 집 - 도깨비 칼국수'는 이미 맛집으로 정평나있는 집입니다. 
위치도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KFC와 샘터파랑새극장 사이에 있는 골목, 민들레영토 맞은 편이라 금새
찾을 수 있습니다. 굳이 찾지 않아도 눈에 띄는 집이에요!


도깨비 칼국수는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극 시작하기 전에 밥먹기 좋을 7시라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제가 갔을 때 이미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물과 김치는 셀프라고 하네요~


도깨비칼국수의 메뉴구성은 단순합니다. 원래 진정한 맛집일수록 메뉴수가 적다고 하잖아요.
칼고메국수와 원래칼국수,고기전, 냉채족발, 대패수육으로 총 5가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저희는 여자둘이서 원래칼국수와 냉채족발을 시켰습니다.


무김치입니다. 아삭아삭하니 맛있습니다.
한켠에 셀프바로 마련되어있어 계속해서 퍼먹은....


우아! 드디어 원래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원래'란 뜻이 아무래도 Original, 원조의 란 뜻도 함축되어있잖아요.
마치 '내가 칼국수다'란 오로라를 내뿜는 듯합니다.


면발도 통통하고 1인분이지만 양이 꽤많습니다.


요로코롬 젓가락질로 후루루루룩


이어서 냉채족발이 등장했습니다!
저는 냉채족발이 상당히 생소했는데요. 같이 간 언니가 부산에서 냉채족발을 먹어봤는데
반했었다는 걸 언급하며 시켰답니다. 말그대로 차가운 냉채 족발이에요.



족발과 냉채, 햄, 맛살 등이 들어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식초의 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냉채족발은 살짝 기대이하?
족발에선 '햄'과 비슷한 맛이 났어요.


이것역시 요로코롬 집어서 한 입!


요기 맛살도~
처음엔 뭐야 맛살이랑 햄이 왜있지? 했는데 '냉채'잖아요.
생각해보니 당연히 있을 법한...




'칼국수 잘하는 집 - 도깨비 칼국수'는 일단 칼국수 맛은 보장합니다! 
칼국수 잘하는 집이라잖아요~
얼큰한 것을 먹고 싶을 땐 원래칼국수를, 매콤한것을 먹고 싶을땐 칼고매국수를 시키면 되구요. 
그 사이드 메뉴로는 고기전이 정말 인기가 많아요. 
(예전에 고기전을 먹었는데 정말 Good!) 
냉채족발은 오늘 먹었지만 살짜기 실망을..? ㅎㅎ 

어쨋건 연극이 끝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맛집입니다. 




 



 






 




* 본 포스팅은 LIG손해보험과 음식점 '도깨비칼국수'와의 어떠한 제휴 관계도 없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