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오십견, 미리미리 치료하자!

 

어깨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과한 움직임으로 어깨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도록 하는 힘줄 4개 중, 한 개 이상의 파열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 위에 있는 극상근이 충격에 의해 어깨 뼈에 부딪히게 되면서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어깨충돌증후군, 어깨 주변의 혈류 감소로 석회성 물질이 어깨 주변에 쌓이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석회화건염, 그리고 우리가 오늘 살펴볼 주제, 바로 오십견입니다.

 

먼저 오십견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50대 전·후에 어깨에 나타나는 통증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누가 지었는지 센스 넘치는 것 같아요. 50대에 주로 나타난다고 오십견이라니. :^)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혹은 '동결견'이라고 하는데,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염증이 생기고, 이 관절낭이 주위 조직과 들러붙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말이 어렵죠? 쉽게 말하자면, 어깨 관절이 딱딱해져서 어깨를 올릴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어 쉬운 일상생활 마저 힘들게 되는 거랍니다. 쥬륵-

2013년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근골격계 질환 환자 가운데 약 20-30%를 차지할 정도로 과거에 비하여 어깨 질환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답니다.

 

오십견에 해당할 때, 나타나는 증상은?

발병 초기에는 어깨를 움직일 때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가만히 있을 경우에도 통증을 호소한다고 해요! 팔이 머리 위로 올라가지 않거나, 어깨 높이 이상의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통증이 생기거나, 밤에 욱신거림이 심해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OMG!

특징적으로는 어깨 관절을 내회전하여 등을 만지거나 긁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착용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

 

기계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본래의 기능과 수명이 짧아지듯, 어깨 관절 또한 운동범위가 넓고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다 보니, 퇴행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부상 위험도 당연히 많겠죠!

치료 방법 및 예방 방안은?

 

 

대부분 1-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운동이 심하게 제한되어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해요.

이처럼 초기에는 소염진통제, 재활을 포함한 물리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는 방법을 쓰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강 내 주사요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관절강 내 주사요법 중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효과적이며, 증상을 단기간에 회복시키는 장점이 있다네요! 하지만 너무 빈번하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 이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깨 통증에 대해 일반적으로 정확한 검사나 진단 없이 ‘오십견’이라고 간주하여 방치되거나 잘못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병세가 악화되어 문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미연에 방지를 위해 평상시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는 습관화하는 게 좋겠지요?

 

 

어깨 관절은 우리 신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이라고 해요. 기계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본래의 기능과 수명이 짧아지는데, 어깨 관절의 퇴행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부상 위험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최근에는 20~30대 연령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 주의하지 않으면 큰코 다칠 수 있단 사실! 잘 아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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