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
‘손을 들어 은하수를 잡을 수 있을 만큼 높은 산’이라는 이름 뜻처럼 한라산은 무척 높은 산이다.
실제로 날씨가 좋으면 중국과 일본까지 어렴풋이 보일 정도다.
그런데도 산세는 부드럽고 우아하면서도 장엄하다.
한라산은 계절에 따라 색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언제 올라도 어디 한 군데 눈을 소홀히 둘 데가 없다.
한라산의 경관만으로도 눈이 부신데, 화산체가 지닌 지질학적 가치와 18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지닌 생물학적 가치는 여느 산에 비할 수 없이 높다고.
특히 한라산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식물들은 빙하기 동안의 식물 이동 경로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다니, 한라산의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도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한라산 등반 코스는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코스 등으로 나눠져 있다.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이 허용된 곳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이고, 어리목과 영실 코스로는 윗세오름까지 갈 수 있다.
방목지소
코스
영실 등산로
064)747-9950
영실휴게소 → 1.5㎞ 지점 병풍바위 → 3.7㎞ 지점 윗세오름
총 3.7㎞, 1시간 30분 소요
어리목 등산로
064)713-9950~3
어리목 매표소 → 2.4㎞ 지점 사제비 약수 → 3.2㎞ 지점 만세동산 → 4.7㎞ 지점 윗세오름
총 4.7㎞, 2시간 30분 소요
성판악 등산로
064)725-9950
해발 750m 성판악 입구 → 3.5㎞ 지점 속밭 → 5.1㎞ 지점 사라악 샘물 → 7.3㎞ 지점 진달래밭 대피소 → 9.4㎞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총 9.4㎞, 정상까지 4시간 30분 소요
관음사 등산로
064)756-9950
해발 620m 관음사 안내소 → 3.2㎞ 탐라계곡 → 4.9㎞ 지점 개미목 → 6.9㎞ 지점 용진각 → 9㎞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총 8.7㎞, 정상까지 5시간 소요기획 Story Magazine 진행 김주애 기자 자료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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