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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중산간도로]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도' 여섯 번째 이야기


자료: 제주관광공사

도비라-고내해안도로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도’
불과 물이 빚어낸 화산섬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아열대·온대·한대 식물이 공존하는 식물의 보고. 제주도는 오름의 왕국이자 나비와 같은 곤충들의 천국이다.

 
제주 바다를 한 가득 품은 도로여행

여섯 번째 이야기
중산간도로 굽이굽이 고개 넘어 달리다

해안도로를 달렸다고 만족하기엔 이르다.
제주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중산간도로 드라이브가 남았으니 말이다.
 


 

자료: 제주관광공사

한라산 5.16 도로




제주 중산간도로의 대표 코스는 제주 일주가 가능한 1132번 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중산간 마을 곳곳을 지나면서 제주 마을의 특성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송당 지역의 오름군락과 애월에서 지지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구간이 중산간도로의 최고 풍경이니 놓치지 말자.

중산간도로를 통해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았다면, 제주의 숨겨진 코스를 즐길 차례다.
 

1117번 도로는 제1산록도로이다.
널따란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과 끝없이 이어진 제주의 오름을 만날 수 있다.

탐라대학교와 돈내코 입구를 연결하는 1115번 제2산록도로는 주변에 민가가 전혀 없는 드라이브 전용 도로이다.
왼쪽으로는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서귀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여 제주 바다와 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자료: 제주관광공사

한라산 5.16 도로





추천 코스

도깨비도로

도깨비도로에서는 깡통이나 물병을 아래로 굴리면 위로 올라간다. 시동 꺼진 차가 슬금슬금 언덕을 오르기도 한다. 이 신비의 도로는 지표 측량 결과 오르막길이라고 생각하는 쪽은 실제로 경사 3도의 내리막길이며, 주변지형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치 제주시 노형동 1139번 도로 제주러브랜드 앞, 제주시 아라동 제1산록도로

문의 제주종합관광안내소 064)742-8866




기획 Story Magazine 진행 김주애 기자 자료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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