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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휴가지에서 접하는 또 다른 나만의 휴식처! 게스트하우스 추천 Best 3!



1. 부산자갈치 게스트하우스


야경이 멋진 부산의 게스트하우스




여행을 하면 잠자리가 가장 문제죠. :(


이번 여름휴가에 부산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남포동의 가장 번화한 중심에서

자고 일어나면 부산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부산자갈치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르는 곳.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게스트하우스죠!


부산자갈치 게스트하우스는 자갈치역에서 2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답니다. :)









이곳의 최고 자랑은 바로 테라스를 갖고 있다는 것!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자갈치 바다.


왼쪽으로는 영도, 오른쪽으로는 송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창 밖 베란다에 나가보면 통통배들이 오가는 부산 남항의 전경과 정겹게 마주하게 됩니다. :)


자갈치 바다의 야경을 안주로 삼아 마시는 맥주의 맛은 꿀맛!


나를 돌아보게 되고, 또 사색하게 되는 공간!










▷▶▷ 가볼 만한 부산 게스트 하우스 ◁◀◁


이름 

주소 

문의/홈페이지 

 인디 게스트하우스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1394-337

 070-8615-6442

 (www.indyhouse.net)

 누리 게스트하우스

 부산시 중구 동광동 3가 6-1

 051-255-4500

 (cafe.naver.com/nuri3355)

 오렌지 게스트하우스

 부산시 동구 초량1동 1203-4번지 3층, 4층

 051-441-5171

 (www.housebusan.com)

 친구 게스트하우스

 부산시 수영구 광안로 59-4(민락동)

 070-4197-7945

 (www.friendguesthouse.co.kr)

 부산사랑 게스트하우스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421-3번지 4층

 070-7364-6647

 (www.loveinbusan.co.kr)













개성만점 다양한 룸으로 오세요!


침실에는 방금 갈아 끼운 하얀색 침구와 베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실내는 고급 레스토랑처럼 깨끗하죠!


싸구려 숙소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말끔히 없애줍니다. :)


방은 1개에 8~12명이 잘 수 있는 도미토리룸 4개, 2~8명까지 잘 수 있는 한실 4개가 있어 한꺼번에 62명이 묵을 수 있습니다.

온돌형식의 부산방, 코리아방 등 개성만점 다양한 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자 혼자라서 걱정이라고요?

여성전용방도 따로 준비돼 있답니다. :)


친구들이 여럿이 오거나 단체로 오면, 전체 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너른 실내는 입구에 카페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침도 제공합니다!

Wow!








부산자갈치, 그곳에 발길이 머물다


부산자갈치 게스트하우스의 또 다른 매력은 찾기 쉬운 곳이라는 것.


이 게스트하우스는 갈맷길 3코스 2구간(부산진시장~남항대교) 중심인 자갈치시장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의 속살을 볼 수 있는 구간에 있어 갈매꾼들과 외국인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


또한 위치적으로 부산역과 터미널이 가까워 시간에 쫓기는 여행자들은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부산을 여행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처럼 게스트하우스의 매력은 쉽게 머물 수 있고,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만약 부산여행이 처음이라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추천여행지를 교류하고 알아 가는 것도 여행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되겠죠?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것이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일차적인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










하루 숙박비


방 종류에 따라 1인당 2만 5,000 ~ 3만 ,5000원.








◦ 주소 부산시 중구 남포동 4가 37-1번지 자갈치 마켓 7층

◦ 문의 070-4136-5014(http://ghkoreabusan.com)














2. 전주 게스트하우스 하늘정원


인심에 반하고, 여름이라 더 좋은 게스트하우스 하늘정원




이번 휴가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을 정도로 한국적 색채를 잘 간직하고 있는 전주를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여행의 여로를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 쉬어야 할 곳으로는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남부시장과 가깝고 전동성당을 마주 보고 있는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합니다! :D










전주 하늘정원은 전동성당 옆에 위치해 있는 도미토리 전용 게스트하우스입니다. :)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해 자신의 짐을 개인 사물함에 넣어 놓고,

또는 한옥마을을 들른 다음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나들기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수건과 칫솔, 개인 양치 컵이 제공되며

샤워실은 2개,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p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2층 침대의 1층에는 커튼이 만들어져 있어 혼자 오는 여행객도 편히 쉴 수 있답니다. :)









이곳의 옥상에는 하늘정원 무인카페가 있어 언제든지 전동성당과 한옥마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 밤, 옥상에 올라 예쁜 꽃, 그리고 작은 조각상을 감상하며 따끈한 차 한잔의 여유를,

또는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인 셈이죠. :)


물론 밤이 아니더라도 옥상 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침에 제공되는 식사를 옥상에서 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것이 겨울에는 할 수 없는 여름만의 특권이 아닐는지!











인심으로 열리는 파전과 막걸리 파티!


하늘정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이곳에 묵는 사람들과 친해지라는 의미로 저녁 시간에 막걸리파티를 한다는 것!


다양하게 여행하는 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자신의 여행이야기도 하고, 여행정보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된답니다. :)


전국 각지에서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어요!

이러한 시간은 재미에 그치지 않고,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운다고나 할까요. :)


특히 여기서 제공되는 막걸리와 파전은 주인의 인심!

무료로 제공된답니다. :)


하늘정원에서 막걸리와 파전을 먹으며 다른 여행객들과 친구가 돼 보는, 의미 있는 휴가가 될 것 같죠? :)







Tip 1박 2일 추천 코스


첫째 날:

군경묘지 → 견훤왕궁터 → 승암산 정상 → 치명자산성지 → 자연생태박물관 → 한벽당 →

전통문화센터 → 전주향교 → 학인당 → 강암서예관 → 남부시장 → 풍남문 → 전동성당 →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


둘째 날:

경기전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문학관 → 승광재 → 전통술박물관 → 전주공예명인관 →

공예공방촌지담 → 한옥생활체험관












하루 숙박비


평일

2만 원


주말·공휴일

2만 2,000원






◦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 문의 010-2933-5252 (cafe.daum.net/skygarden001)







먹을거리


오모가리탕


오모가리란 뚝배기의 전주 사투리랍니다. :)


사람 수에 따라 크고 작은 오모가리에 메기, 쏘가리, 피라미, 동자개(빠가사리), 잡고기를 구별해 얼큰하게 끓여낸 매운탕이죠!


미식가의 입맛을 돋워주는 오모가리탕은 지극한 정성과 솜씨가 결정체!

민물고기와 채소, 양념을 적당히 섞어 보글보글 끓인 국물과 양념이 배어있는 물고기의 맛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



















3. 남해 독일마을 게스트하우스


남해 독일마을에서 특별한 하룻밤 보내세요!





남해에 가면 볼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의 독일마을은 언제부턴가 남해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듯해요. :)


그림 같이 아름다운 그곳에 독일마을 게스트하우스가 있기 때문이죠!










현관부터 예쁜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집에 놀러 간 느낌이랄까요. :)


빨간 초인종을 띵동! 눌러주면, 집주인이 직접 문을 열어주며 환영합니다. :)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서면 높고 넓은 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복층구조라서 시원시원한 거실 공간에는 밝은 채광이 가득하네요. :)


거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벽난로!

독일에서 건너온 벽난로가 멋스럽게 놓여 있거든요. :)


거실의 창문을 열면 테크로 나갈 수 있는데, 원래는 없었던 테크를 공사해 설치했다고 하네요!

대형 체스와 야외 의자를 둬 봄부터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









남해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의 쉼터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침실에서도 집주인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침실은 4인실, 3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방이 배정된답니다. :)

특히 침대 머리맡에는 선반과 미니 전등을 설치해 불빛으로 타인의 잠을 깨지 않도록 배려했고,

콘텐츠를 배치해 개인 가전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여성 여행객이 많아 1층 욕실이 딸린 큰방은 남성 전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


방에 들어서서 창밖을 바라보면, 바다와 독일마을의 주황색 지붕이 오묘하게 어울려 그 풍경이 얼마나 멋지던지! :D






Tip 게스트하우스에서 지켜야 할 매너


게스트하우스는 여행자들이 편하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꼭 지켜야 할 매너도 있겠죠? :)


공동으로 사용해야 할 커피포트 등 비품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하며,

샤워 후 뒷정리, 쓰레기 분리배출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


또한 휴게실에서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떠드는 것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매너 없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가 있어요!






하루 숙박비


평일, 주말 1인 1박 3만 원







◦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289번지

◦ 문의 010-6593-5432 (www.독일마을게스트하우스.com)



















기획 Story Magazine 진행 천주희 기자 취재, 사진 협조 부산자갈치 게스트하우스, 전주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 독일마을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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