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63빌딩나 남산 같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면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오늘은 서울의 야경을 책임지는, 그리고 저녁, 밤에 가면 데이트 하기에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년에 딱 2번! 경복궁 야간개장을 노리자!
경복궁은 낮에는 많이 가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궁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외국인들도 꼭 들려봐야 할 관광코스로 뽑히고 있는 경복궁은 1년에 상반기, 하반기에 한 번씩 야간개장을 합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야간개장을 했었는데요, 아름다움을 잠시 느껴보시죠~
야간개장을 보기 위해 광화문역에 내려 광장을 지나 광화문쪽으로 가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광화문의 매직아워!
매직아워는 보통 해지기 30분 전 부터 30분 후의 시간을 말하는데요, 이 시간이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해서 광화문쪽에는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씁니다.
광화문의 이런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ㅎㅎ
근정전의 아름다운 모습도 찰칵 담아보고...
경복궁 야간 개장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경회루 입니다.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정말 발 디딜 틈도 없이 사진 작가 분들이 바글 바글~! 우리나라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다 모인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될까나요?ㅎㅎ 경회루 야경의 모습은 정말 머릿속에 평생 남을 모습입니다. 물 위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이며... 경회루에서 나오는 화려하지 않은 은은한 불빛이며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에 맞춰서 가면 국악도 즐길 수 있으니, 이번 하반기에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를 느껴보시는게 어떨까요?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한강의 야경
한강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야경 중 가장 좋아하는 곳 입니다.
여의도역에서 내려 아래로 내려와 잔디밭이나 계단에 앉아서 한강을 보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해야되나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정말 추천하는 곳 입니다.
잔잔한 한강과 서울의 화려한 불빛이 조화가 어루어지고, 시간에 맞춰서 가면 음악까지 들을 수 있는 곳.
언제 가도 한강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한강의 고요함...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의도 쪽에는 이렇게 빛의 카페라는 곳도 있어서 간단히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밖에 있기에 추운 날 이곳에 와 창가쪽에 앉아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겠죠?
여의도쪽 말고도 반포쪽의 야경도 아름다우니 반포 한강 무지개분수 / 가동시간 안내 포스팅을 참고!
묘한 분위기의 인사동 쌈지길
우리나라의 전통있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느끼고 싶을 때 쌈지길은 꼭 들린다고 하죠. 북촌한옥마을이랑도 연결이 되어있고 해서 그만큼 외국인도 많고,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라 연인들이 많은 쌈지길.
쌈지길 또한 낮 뿐만 아니라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분위기가 오묘하게 변하게 됩니다. 쌈지길에서 파는 물건만 다르면 마치 우리나라가 아니라 유럽 쪽에 온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낮에 오는 쌈지길과 밤에 오는 쌈지길의 느낌은 천지차이!
저녁 시간대의 쌈지길의 불빛들은 운치를 더 해줍니다.
사진을 찍어도 너무나 이쁘게 나오고, 카페 안에 들어가 쌈지길 야경을 즐기며 전통하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쌈지길 주변에는 맛집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추천~!
이렇게 밤에 가면 더욱 더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 3곳을 알아보았는데요, 밤이라 데이트 할 곳이 없다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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