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 때문에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바둑을 둔 최준혁 주임도 주위 동료들에게 바둑 예찬론을 펼치고 있는 터라 자연스레 강동보상팀에서 ‘최그래’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최준혁 주임과 드라마 속 주인공, 장그래와의 싱크로율은 몇 %일까요? :)
강동보상팀 ‘최그래’
한동안 어디를 가나 ‘미생’ 이야기였습니다. 바둑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바둑에 빗대 인생을 담은 드라마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면서 미생이라는 바둑 용어와 장그래라는 비정규직 인생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기원에 첫 발을 들이게 된 최준혁 주임은 강동보상팀에서 ‘최그래’로 통합니다. 순전히 드라마 속 주인공인 ‘장그래’처럼 팀의 허드렛일을 도맡는 막내이자, 어릴 때부터 바둑을 두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어린 최준혁 주임은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검은 돌과 흰 돌의 한판승부에 단번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바둑은 고도의 심리전이자 두뇌싸움입니다.
포석을 다진 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판세를 이끌어 승리를 이뤘을 때의 짜릿함이 바둑의 매력이죠.”
그렇게 바둑에 빠진 그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창호, 조훈현, 서봉수 등 유명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복기하며 그들의 패착을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덕분에 바둑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4급으로 승급했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었기 때문일까요? 오늘날 그는 센터에 가장 일찍 출근하는 최고의 성실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준혁 주임은 바둑에서도, 인생에서도 패착을 두지 않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더 빨리 출근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듣는 편입니다.
특히 녹취록은 반드시 듣고요. 그러면 보험사기도 인지하기 쉽죠.”
드라마 속 장그래가 자신의 노력은 질과 양이 다르다고 했던가요? 장그래와의 공통점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미생이죠
사실, 최준혁 주임이 가장 좋아하는 바둑 용어는 그 유명한 미생보다 ‘대마를 잡는다’는 표현입니다. 바둑판 위에서는 자잘한 작은 승부 외에 판을 결정짓는 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큰 싸움에서 이기면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데 이를 ‘대마를 잡는다’고 합니다.
“대마를 잡는 바둑 스타일을 세력형 바둑이라 하는데,
원래 판정승보다 통쾌한 한판승이나 KO승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준혁 주임이 꿈꾸는 완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의 인생 목표는 윗사람에게는 실력으로 인정 받고, 아랫사람에게는 인간성으로 존경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바둑판에서처럼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법. 최준혁 주임은 오늘도 인생이라는 바둑판 위에, 그가 바라는 완생을 향해 성실한 한 수를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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