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의 느낌을 프레임에 담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홍보팀의 최성욱 주임입니다. 보물상자를 열어보듯 조심스럽게 카메라를 꺼내 드는 모습에서 사진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LIG손해보험의 포토그래퍼인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 그의 뷰 파인더를 살짝 엿보았습니다.
카메라,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엔 항상 함께 했습니다. 학예회, 입학식, 졸업식, 생일파티, 여행 등등. 행복한 추억을 돌이켜보면 그의 곁엔 늘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카메라는 순간을 영원으로 남겨 주잖아요.
0.01초의 시간이 영원히 남는 것과 정지된 채 영원히 박제되는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홍보팀 최성욱 주임이 카메라의 매력에 빠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가 카메라를 ‘제대로’ 잡기 시작한 때는 2008년. 대학 시절 ‘보도사진론’ 수업을 듣게 되면서 처음으로 고급형 DSLR을 구입했습니다. 쭉 관심이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사진에 입문하기 좋은 기회였습니다.
“카메라의 기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은 욕심이 커졌어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보며 사진에 대한 안목도 키우고 카메라를 다루는 실력도 향상되었죠.”
시작은 여행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만큼 여행 또한 취미인 그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도 많이 다녔습니다.
“렌즈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뷰 파인더 속 세상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는 그 순간이 제일 좋아요.”
최 주임은 그간 여러 여행지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스튜디오를 대여해 촬영한 인물 사진, 자신의 데이트 사진 등 풍경 사진 외에도 그만의 시간이 찰칵찰칵, 선명하게 포착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담은 사진 속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환하며 밝습니다.
카메라, 소통에 강하다
요즘 최성욱 주임은 파파라치 컷에 푹 빠졌습니다. 카페 테라스에서 고뇌하는 여성의 모습, 뉴욕 엠스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바라보고 선 모녀의 뒷모습. 그가 촬영한 파파라치 사진입니다. 타인의 행동이 주는 즉각적인 느낌에 자신도 몰래 셔터를 누른다고 합니다. 카메라는 개인적인 감상을 촬영하는 혼자만의 활동이지만 셔터가 포착한 세상은 절대 개인적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그는 카메라를 ‘세상과의 소통’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연과의 소통,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통, 하물며 파파라치 컷 속 모르는 이와의 카메라를 통한 소통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최 주임에게 가장 재미난 소통의 도구는 바로 카메라인 셈입니다.
“취미가 사진이지만 홍보팀 업무를 맡고 있다 보니, 보도자료용이나 회사의 행사 사진을 주로 찍고 있어요.
선배님들의 실력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재미난 생각도 하고, 아이디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카메라는 ‘나만의 관점’이 중요하잖아요.
나만의 뷰 파인더를 관찰하다 보니 창의력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꾸준히 인내하는 자세와 신중한 태도 역시,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필름에 세상을 담고 싶다는 카메라 마니아의 순수한 열정이 돋보였던 시간. 최성욱 주임은 홍보팀 2년차로 이제 막 실력을 인정받으며 위치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가 외친 남다른 각오가 기억에 남습니다.
“4대 손해보험사 중에 보도자료 사진을 가장 잘 찍는다는 평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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