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웃고, 같이 땀을 흘렸기 때문일까. 그리 긴 시간은 아닐지라도 2013년 부서 신설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동고동락의 정을 나눈 다이렉트영업부에서는 남다른 유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올해도 끈끈한 정으로 슬기를 모아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입니다.
신기술과 창의력으로 승부
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는 다이렉트보험이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고 경제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따지는 젊은 층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다이렉트보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3년 4월 다이렉트영업부가 출범했습니다. 다이렉트영업부의 김태식 부장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다이렉트 채널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신설 배경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다이렉트 채널은 30%를 차지합니다.
IT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다변화되는 채널과 고객들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이렉트영업부가 탄생했습니다.”
다이렉트영업부는 크게 전산 시스템 및 상담원 채용, 운용 등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하는 ‘센터지원파트’와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B2B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는 ‘제휴마케팅파트’로 나뉩니다. 다이렉트 채널은 기존 대면 채널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세스를 요구합니다.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이 단순해야 하며, 가입 절차도 간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이렉트영업부의 부서원들은 창의성과 효율적인 사고를 갖춰야 합니다. 이를 위해 김태식 부장은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전, 대구 등 4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200여 명의 상담원까지 합하면 다이렉트영업부는 대규모 인력을 꾸리는 조직입니다. 하지만 다이렉트영업부라고 해서 고객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으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딱딱한 부서로 생각하면 오산! 부서원들에게 종종 아름다운 시 한 편씩을 보내주는 김태식 부장은 “결국 다이렉트 채널을 움직이는 것은 상담원과 부서원들, 즉 사람”이라며 “인간적인 다이렉트영업부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동고동락의 시간들
센터지원파트장을 맡고 있는 임채환 차장은 다이렉트영업부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영업 첫날의 흥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2012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담당 산하의 TF팀으로 준비를 하다 그 해 11월에 신채널본부 산하로 편입되어 정식 출범을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드디어 사이트를 오픈한 날 전산 시스템은 무리 없이 돌아갈 지, 정말 고객이 가입 신청을 할 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다행히 목표를 상회하며 첫날을 잘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떨리는 마음을 가눌 수 없던 그날, 다이렉트영업부의 부서원들은 새벽 내내 시스템 점검과 회의를 거듭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임채환 차장이 그때의 감회를 떠올리자 부서원들도 다시 한 번 그날로 돌아간 듯 기쁨을 나눕니다.
상담원 교육을 담당하는 김난숙 대리는 상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채용 때부터 모두 함께한 직원들입니다. 중간에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믿음과 정으로 이겨낸 것 같아요.”
한상진 대리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아웃바운드 영업의 판로가 막혔던 지난해 초를 가장 큰 위기로 꼽았습니다. “인바운드 영업을 강화해 신규 매출을 창출, 위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김신혜 대리가 여기에 한 마디 덧붙입니다. “위기상황 속에서도 상담원들의 고용을 보장해준 덕분에 신뢰를 쌓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독 상담원들을 챙기는 다이렉트영업부! 전영이 주임은 지난해 말 트로피까지 제작해 상담원들을 격려했던 일을 떠올리며 “역시 우리 부서는 사람을 중시하는 훈훈한 부서!”라고 자랑합니다.
제휴마케팅을 담당하는 김상훈 과장은 지난해 아주 뜨거운 여름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뙤약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던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너무 더워서 아스팔트에 물을 뿌려가며 홍보활동을 펼쳤죠.”
부서원들의 이러한 수고가 모여 오늘날의 다이렉트영업부를 일군 것이겠죠? 하나 둘 지난 일들을 회상하니 다사다난했던 지금까지의 시간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참, 지난해 초 조직개편으로 헤어질 뻔 했었죠. 다시 뭉쳐 기쁩니다.”
이종근 과장의 화룡정점!
내일이 기대되는 유망주
지난해 자동차보험에 이어 장기보험과 일반운전자보험까지 론칭한 다이렉트영업부는 드디어 1,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습니다. 김태식 부장은 지난해 성과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라는 메가톤급 이슈를 극복하고 얻은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합니다.
“인바운드 영업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안정적인 B2B 제휴처를 발굴한 덕분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이렉트 채널의 성장은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제휴마케팅파트장인 최병칠 부장은 다이렉트영업부에 대한 자부심을 비춥니다.
“다이렉트영업부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부서입니다. 성장하는 부서에 합류해 기쁩니다.”
곧 출산 휴가를 떠나는 이보라 주임 역시 “다이렉트영업부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며 “순산한 뒤 다시 복귀하고 싶다.” 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올해 또한 다이렉트영업부는 승승장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광고 등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와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상담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을미년 청양의 해, 다이렉트영업부는 시원하게 뚫린 탄탄대로를 힘차게 달릴 것입니다!
Mini Interview: 김태식 부장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은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일한 부서원들이 있었기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언제나 열정이 가득한 부서가 되길 바라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에 충실할 것을 당부합니다. 끝으로 자율적이고 즐거운 부서, 인간미 넘치는 다이렉트영업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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