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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해외여행 팁] 해외여행 중 비행기 놓쳤을 때 대처법 A to Z


해외여행 중 비행기 놓쳤을 때 대처법 A to Z!


해외여행 중 비행기를 놓쳤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실 거예요

특히 혼자 자유여행을 하던 중에 비행기를 놓친다면 그것만큼 스릴 넘치는 일이 없죠.ㅋㅋㅋㅋㅋ (제 경험담입니다. ;ㅁ;) 


그래서 이번에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중 비행기 놓쳤을 때의 대처법을 A부터 Z까지 알려드립니다!

특히 'LIGhter' 3인의 생생한 실제 경험담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


홧팅2하트3신나2








3인 3색 비행기를 놓쳤던 경험담


  1. 비행기 예약 날짜를 착각해 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던, 의민



Q. 비행기를 왜 놓친 거죠?

A. 인 날짜(27일)와 아웃 날짜(26일)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바람에 아예 공항에 가지 못했습니다.


Q.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A. 하루가 지난 새벽에 알아차렸기에 일단 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한국지사에 연락을 했더니 노쇼(No-Show: 공항에 나타나지 않음)로 인해 비행기 요금은 날아가고 비행기 요금에 포함된 세금은 환급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방학 중이기도 하고 한국에 조금 늦게 들어간다고 문제가 생길 일은 없어서 1주일 뒤 비행기 표를 구매했어요. 바로 당일 혹은 가까운 며칠 뒤 비행기 표는 너무 비쌌기 때문이죠.


Q.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여행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요?

A. 비행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국제선은 공항에 2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부지런을 떨어야 해요. 그리고 아웃하는 날에는 비행기가 오후 늦게(오후 6시 이후)가 아닌 이상 스케쥴을 잡지 않길 권장합니다. :)



 참고로 의민이 이용했던 항공사는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 한국 홈페이지: http://www.aeroflot.ru/cms/ko/

한국지사 전화번호: 02) 569 3271

 




   2. 비행기를 환승하다 시간이 부족해 비행기를 놓쳐버린주연



Q. 비행기를 왜 놓친 거죠?

A. 비행기를 환승하다 시간이 부족해 결국 비행기를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서로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를 환승하는 데에 1시간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2시간도 부족할 것 같아요.


Q.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A. 정해진 일정대로 여행을 하기 위해선 최대한 비행기를 빨리 잡아타야 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입했던 항공사의 공항 내 인포데스크를 찾아가, 새 표를 구매했습니다. 저가 항공사라 처음 인터넷에서 표를 구매할 때는 한화로 따져 대략 3만 원이었는데 당일 표를 구매하니 30만 원 정도였어요. 10배 가까이 가격이 뛰더라고요. ㅋ_ㅋ

*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싼 표를 구하는 것! 맞죠? 혹시 같은 목적지로 가는 다른 항공사가 존재한다면 그 항공사의 인포데스크에서 각 항공사별 표값을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에요!


Q.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여행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요?

A. 비행기 사이 환승 시간은 적어도 3시간 이상으로 잡을 것! 앞 비행기 이/착륙 시간이 갑작스럽게 연기될 수도 있는데다 부쳤던 짐이 다른 비행기의 짐과 섞여 빨리 안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제가 그랬습니다.) 게다가 환승을 하려는 공항이 클 경우 게이트를 못 찾고 우왕좌왕 가능성 99.9 퍼센트! 비행기 사이 환승을 위해선 넉넉한 시간은 필수예요.



 참고로 주연이 이용했던 항공사는 노르웨지안 에어

노르웨지안 항공 글로벌 홈페이지: http://www.norwegian.com/

노르웨지안 항공은 한국지사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3. 체크인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놓쳐버린, 찬용 



Q. 비행기를 왜 놓친 거죠?

A. 체크인 시간을 놓쳤습니다. 1시간 전까지 와서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20분 남겨놓고 도착해서 체크인을 못했죠.


Q.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A. 가장 빠른 다음 비행기를 찾았지만 성수기 시즌이라 티켓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공항에 있는 한국 직원이 도와줘서 겨우 티켓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항공사 측의 배려로 비즈니스석으로 올 수 있었어요.


Q.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여행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요?

A. 공항은 무조건 여유있게 도착할 것!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참고로 찬용이 이용했던 항공사는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 한국 홈페이지: https://www.cebupacificair.com/kr-ko

서울지사 전화번호: 02) 3708-8585 / 02) 3708-8590

부산지사 전화번호: 051) 462-0686

 






실제로 비행기를 놓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지 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



여행객의 실수로 인해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항공권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고 항공편을 변경하거나 기존 항공권을 환불하고 새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전에 변경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며 일부 항공권은 날짜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항공권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당신이 현재 공항 내부라면, 티켓팅 하는 곳으로 가 직원에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길!

만약 공항이 아니라면 항공권을 예약했던 해당 항공사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대형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분이 이용하시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전화번호를 추가할게요. :)



대한항공 고객 서비스 센터 ☎ 1588-2001

아시아나항공 예약부 ☎ 1588-8000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LIGhter가 여러분께 드리는 충고!



     1. 공항에 넉넉하게 도착하는 것은 필수!

     2. 비행기를 환승하는 경우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적어도 3시간 간격으로 비행기를 예약해둘 것!

     3. 아웃하는 날 비행기가 오후 늦게(오후 6시 이후) 출발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여행 스케쥴을 잡지 말 것!

     4. 비행기를 놓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할 것! 평정심을 찾을 것!








이 네 가지만 기억하시면 설령 비행기를 놓치시더라도 별다른 장애물 없이 여행을 완료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