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18일, LIG손해보험의 ‘임직원 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150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에 있는 8곳의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이 행사를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의미 있는 곳에 저희 서포터즈 ‘70P’이 빠질 수 없는 법!
그래서 '마야킴'과 '초코피'가 함께 이 곳에 들러 제빵봉사에 참여했답니다. J
LIG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행사’, 그 훈훈한 모습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할게요!
먼저 저희가 도착한 곳은 용산구청에 위치한 ‘적십자 빵 나눔터’였는데요.
이 곳에는 벌써부터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신 ‘LIG 임직원’들로 가득했답니다.
저도 초록색 조끼를 입은 후, 제빵 시작 전 필수인 손 씻기를 잽싸게 완료!
첫 번째 순서는 바삭 고소함의 대명사 ‘크루아상’ 만들기였는데요.
준비된 반죽을 특유의 모양으로 빚은 후, 팬에 담고 계란 물을 묻힌 후 오븐에 쑥!
(사실 크루아상 제작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뒤늦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보지 못했어요. ㅠ_ㅠ)
오븐에 들어간 크루아상이 구워지는 모습!!
겉면이 바삭하게 익은 걸 보니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더라고요….
다음으로는 단팥빵에 들어갈 '팥+견과류' 소를 만드는 과정이에요.
저 팥과 잘게 다진 견과류를 잘 섞어서 반죽한 후, 44~46g을 덜어 동그랗게 경단을 빚어주어야 한다고 해요.
저도 덜어낸 반죽을 열심히 섞어,
짜잔! 이렇게 동그랗게 경단을 만들어주어 완성했답니다!
요렇게 동글동글한 팥소를 차곡 차곡 한 곳에 모아둔 후,
이제부터는 빵 부분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다시 준비합니다! J
먼저 제빵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준비된 밀가루 반죽을 50g씩 덜어낸 후, ‘굴리기’를 해야 하는데요.
한 손을 평평하게 핀 후 반죽을 올리고 반대 손은 옆면을 감싸듯 살짝 힘을 주어 맨질맨질한 공 모양을 만들어야 해요.
이게 참 쉬워 보이지만, 숙달되지 않은 저 같은 초보는 처음엔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두세 개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요령이 생겨서 척척척 2~30개를 완성!
그 다음엔 완성된 반죽을 일명 ‘우주선’ 모양으로 빚은 후,
움푹 들어간 곳에 아까 만든 팥 소를 넣고 만두 빚듯 끝부분을 동여매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팬에 간격을 두고 배치한 후, 실린더 바닥을 이용하여 납작하게 꾹 눌러주어 모양을 완성시킵니다.
마지막으로 호두를 가운데에 콕콕 박으면, 좀 더 고급스러운 단팥빵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오븐에 들어간 단팥빵도 맛있게 구워지는 중. J
다음으로는 초코머핀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만들 차례인데요!
먼저 계란과 밀가루 등 반죽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넣어 믹스시키는 통에 넣어 잘 섞습니다.
믹스통 밑부분에 섞이지 않은 부분은 ‘매끈하고 긴 팔’을 가지신 LIG 임직원 한 분이, 믹스에 팔을 넣어 잘 섞어주셨답니다. J
잘 섞인 믹스는 짤 주머니에 넣은 후, 준비된 머핀틀에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머핀이 부풀어 올랐을 때 먹음직스럽게 보여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저도 열심히 틀에 믹스를 짰는데요….
요령이 부족한지 모양이 영…. ㅜ_ㅜ
이 때, 옆에서 지켜보시던 사장님께서 ‘짤주머니를 틀 바닥에 두고 쭈우욱 짜야’ 예쁜 모양이 나온다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재도전!!
이렇게 만들어진 머핀 반죽들도 오븐에 들어갔답니다.
앗! 물론, 빵들이 구워지는 동안 중간 중간 이렇게 행복한 시식시간도 있었어요. J
여기서 잠깐, 제빵 상식 하나!
여러분은, ‘제과’와 ‘제빵’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밀가루의 반죽 상태에서 발효 과정을 거친 후 굽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해요.
이스트라는 효소를 포함한 반죽이 발효 과정을 거친 후 구워졌을 때에만 ‘빵’이라고 부를 수 있답니다.
나머지는 모두 과자나 쿠키라고 부르고요.
그래서 오늘 만든 모든 빵은 바로 이 발효실에 넣은 후 만들어졌다는 사실. ^.~
완성된 빵들은 다시 적십자에서 만든 ‘희망풍차 포장용지'에 하나하나 담겼답니다.
임직원분들이 모두 개별 포장부터, 박스에 담기까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함께 해주셨어요.
마지막 청소까지 완벽히 끝나고,
이렇게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
오늘 완성된 이 빵들은 LIG손해보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고 해요.
매월 하루를 정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LIG손해보험 은
‘LIG희망의 집 짓기’,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다음에 있을 따뜻한 나눔 활동에도 저희 ‘7OP’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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