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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장애인 축구단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



여러분.

지난 4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셨나요? 

바로바로,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죠. 


원래 법정 장애인의 날 제정 당시는 '장애자의 날'이었던 것이

1981년 법 개정과 함께 '장애인의 날'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마침 LIG그룹에서 지난 17일, 장애인 축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발대식 출범식을 가졌는데요. 







이 날 행사엔 권중원 대한장애인 축구협회 회장대행을 비롯해 김용기, 조만수 협회 부회장과 

LIG그룹 계열사 임직원, 장애인 축구선수 등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저도 이 날 오전 10시 반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멀리서부터 주황공주.

아니, 주황주황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






"축구공 속에는 꿈이 가득합니다" 

참 예쁜 문구입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LIG그룹은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별로 

지적장애인축구단, 시각장애인축구단, 청각장애인축구단, 뇌성마비장애인축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애인 축구단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장애인 축구단 후원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권중원 회장대행은 "LIG그룹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돼 

장애인 축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LIG 임직원 대표의 선서가 이어집니다. 

왠지 축구 잘할 것 같은 포스가;;







LIG그룹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지적장애인축구 월드컵과 

10월에 개최되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비장애인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체력과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1억 원의 장애인 축구발전기금을 전달합니다. 

훈훈.








이어서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축구공 풍선을 날리는 일동. :D 








기념사진 촬영 후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열심히 합시다!" 

하고 우렁차게 외치며 악수를 하는 양측 선수진들. 


참고로, 이 장애인 축구 선수단은 10월에 열리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될 국가대표 팀입니다.

(덕분에 시작 전에 LIG 임직원 팀 모두들 긴장긴장) 







시작하자마자 역동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장애인 팀. 






공을 자유자재로 놀리며 임직원들을

농락? 하는 장애인 축구팀. 






이에 질세라 LIG그룹 임직원팀도 반격을 합니다. 

전반과 후반은 각각 15분으로 진행됐는데요. 


초반엔 장애인 축구팀이 1골을 내주었지만 

이내 2골을 넣어버려 

2:1(장애인 축구팀: LIG 임직원 팀)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다들 "역시 LIG 임직원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달린다"라고 

하더라고요.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장애인 축구단은 승승장구하면서 

결국 3:1(장애인 축구팀 : LIG 임직원 팀)로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쳐준

장애인 축구단을 위해 박수를!


꺅









마지막까지 빠지지 않는 먹방.

축구경기가 끝나고 먹는 꿀점심 

나름 2단 도시락? ㅎㅎ 


이상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축구단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을 다녀온 

마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