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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압구정카페 ::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롱브래드!

 

 

제가 압구정을 가면 꼭 들리는 카페에요!

그만큼 애정이 담긴 카페이건만 이제서야 소개해드리네요~


참 제 맘에 드는 카페인데요
. :)

이렇게 따스한 느낌의 카페!

여러분들도 좋아하시죠??



유명한 카페 대부분은 워낙 인기가 많아져서 인지
..

사람도 너무 많고 시끄럽고 복잡복잡해서 이제는 누구나 알 만한 카페랑은 멀어지는 느낌이지만,

롱브래드 카페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한 번 다녀와보시길 바라요!


 

 


압구정 롱브래드 LONG BREAD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9 104
전화: 02 - 511 - 1208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로데오 거리가 나와요!

쭈욱 걷다가 보면 MLB와 왼편으로 바닐라코가 나오는데 그 쪽 골목으로 꺽어 들어가면

스쿨푸드가 있고 바로 맞은편에 롱브래드 카페가 있답니다.


 

 


 

초초 길치인 저는 처음에 이곳 주변을 헤매다 지치고,

배가 고프고쉬고 싶다고 생각이 간절해진 찰나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롱브래드에요!

 조금 헤맬 수도 있으니, 가시기 전에 전화하셔서 꼭 확인하고 가셔요!

 

 

 

 

전체적으로 대학생인 저에겐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위치가 압구정인 탓도 있고,

압구정 물가로 치면 보통인 가격!

그리고 전 롱브래드가 정말 좋으니까요. :D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넓어요~

대략 10테이블 정도가 있는 롱브래드 카페!

 

 

날씨가 덥다보니,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청포도 주스 한 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요새 천장을 자주 봐요.ㅎㅎ

천장이 넓은 곳에 들어가면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고. *-*

개방형 천장이 좋아요.

 

셀프서비스인 롱브래드 카페.

티슈도 개별 포장되어 저렇게 있어서 좋아요.


물티슈를 잘 쓰는 저는 카운터에서 하나만 주세요 라고 여러 번 말하기도 민망했는데!

굿!

 

청포도 주스가 절 부르고 있어요~

 

 

 

 아웅, 브라우니도 먹고 싶고!

 

 

 

 얽키고 설킨 줄이며 귀여운 전등이며 다 제 스타일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샐러드와 파니니를 시키고 사진을 찰칵 찰칵.

 

 

 

으하, 맛있는 샐러드가 나왔어요. (\7,800)

얼핏보이는 방울토마토와 청포도~


츄릅츄릅 청포도 보고 이건 내 스타일이잖아 라고 생각했어요.

저 청포도 진짜 좋아하거든요.


파니니는 치즈 버섯 파니니를 먹었는데, 배도 고프고 버섯도 좋아하고 해서 신기한 마음에...
버섯파니니는 처음 먹어보거든요~

대부분 치즈나 야채 파니니 많이 팔던데
버섯
파니니도 제 맘에 쏙 들었어요.


그렇게 버섯향이 많이 나지도 않고. (\6,500)
근데 식으니까
버섯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 듯해요.



그럼 지금부터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나갑니다.
, 치즈. ㅠㅠ 너무 맛있어~

살살 녹는 그 맛이에요.

더구나 듬뿍듬뿍 올려줘서 더 행복했어요.
저 빵 위에다
리코타치즈 한 번 바르고 크림치즈 바르듯
샐러드 올려먹으면 바로
리코타치즈 샌드위치가 완성된다는 사실.

 

 


안녕 청포도야? :)

 

 

 

또 나타났네?ㅎㅎ

 

그리고 치즈 버섯돌이 파니니.

 

 

아......, 또 배고파지네요.

 안에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한 손에 드니까 벌어져요.

 

버섯 담뿍 든 건강 파니니~

생각보다 버섯향은 나지 않고 버섯이 쫄깃쫄깃해서 맛있어요.

원래 버섯 식감이? 같은 느낌이잖아요~

버섯에다가 따로 양념한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치즈까지 있으니까 느끼하지도 않고 짭조름하니 맛있었어요
.

 

파니니 한켠에 샐러드.

 포식했네요. :)

다 못 먹어서 나머지는 포장해갔지요.

 

 물방울 가습기와 한켠에 마련된 세면대~ 나도 이런 집 있었으면 좋겠다.

주방모습은 센스있게 커텐처리했어요. :)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롱브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