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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1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 팁!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4기 혜련입니다~


요즘 저는 버릇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눈 뜨자마자,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달력을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바로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때문입니다.

드라마 시청이 하루를 마감하는 가장 큰 기쁨인 제게 너목들은 꿀맛 같은 휴식이나 다름없어요.

 

예로부터 좋은 건 함께 나눠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아직 너목들에 빠져들지 않은 분들께

대략적인 줄거리를 설명드리고, 너목들을 시청할 때 빠지지 않고 보아야 할 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주인공 박수하(이종석 분)와 장혜성(이보영 분)은 10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수하의 아버지가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돌아가시고, 그 장면을 목격한 혜성은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수하 대신 증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격자로 인해 10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게 된 민준국(정웅인 분)은 복수를 칼날을 갈고,

선변호사가 된 혜성을 찾아가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이때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혜성을 보호하고자 수하는 혜성의 곁을 맴돌면서 국선변호사인 혜성의 업무를 도와주고,

때로는 보호자가 되어 준국의 계획에서 혜성을 지켜냅니다.

 

이때까지는 일반적인 멜로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그러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제목이 뭔가 수상하지 않으신가요?


 

이쯤에서 첫 번째 관전 포인트!

주인공 수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사람의 눈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세상에나~ 이런 초능력이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기 편할 것 같은데요.

그러나 남의 속마음을 다 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상대의 진짜 속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하잖아요.

그만큼 수하는 어렸을 때부터 받은 상처을 많고,

자기가 의식하지 않아도 많은 소리를 들으며 살아와야 했던 탓에

 ‘자신의 세상은 남들보다 시끄럽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롯이 자신의 속마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종종 헤드셋을 끼고 있는 수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죠.



 

 

그럼,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혜성의 친구 서도연(이다희 분)과 혜성의 대결구도입니다.

어렸을 때 혜성의 어머니가 도연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해, 둘의 관계가 그닥 좋지는 않았으나

도연이 사고로 눈을 다치게 되면서 그 둘의 사이는 더욱 악화되었어요.


바로 혜성이 하지도 않은 일을 친구들과 함께 혜성의 잘못으로 덮어씌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10년 후, 도연과 혜성은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의 사이로 만나게 됩니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의식하는 라이벌 관계지만,

사건을 맡으면 적이 되기도, 동지가 되기도 하는 둘의 관계가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어요.



 

 

그럼,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한국 드라마의 정석, 3각관계가 빠질 수 없죠.

혜성과 같이 국선변호사로 활동하는 차관우(윤상현 분) 변호사는

까칠하지만, 나쁜 여자의 매력을 폴폴 풍기는 혜성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혜성 또한 처음에는 얼빵한 변호사라고 생각했던 관우가 어려운 사건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서로 마음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커플로 발전하죠!


그리고 혜성이 자신의 첫사랑인 수하는 이 둘을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접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 마지막 장면이 혜성과 수하의 키스씬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남주와 혜성이 이어지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관전 포인트!

다양한 사건을 드라마로 끌어와서 매번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법정씬입니다.

쌍둥이가 살인을 공모한 사건, 지하철 신문을 주워가는 할아버지의 사연, 귀가 들리지 않는 아주머니의 억울한 사연 등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드라마가 진행되어 왔는데요.


검사와 변호사의 발언에 따라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그리고 복수를 계획하던 민준국이 혜성의 어머니를 죽이게 되어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을 혜성과 수하,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제가 더 말해드리고 싶지만,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에 여기까지 말씀드릴게요.

 자세한 내용은 본방사수를 통해 알아보시죠!


오늘이 수요일입니다!

너목들과 함께 즐거운 수요일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