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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통영여행]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여행]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



 

 
 
 
 
 
 
안녕하세요 !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7days의 서지은입니다 ^ . ^
매번 그날그날 사진만 정리하는데 오늘은 갑자기 예전 사진이 보고 싶더라구요 ~
그래서 뒤적거리다가 통영여행 사진을 발견했어요!  
 

사실....  통영여행 할 당시 오! 이거 LIG손해보험 블로그에 포스팅 해야지!!!!  
하면서 열심히 찍었었는데 그 뒤로 바빠지면서 정신까지 같이 바빠지는 바람에 깜박했네유 ~~
 

그래도 다녀온지 한 달?! 밖에 안된 따땃한 후기랍니다 히히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통영 동피랑마을!
 (지도에는 왜.. 동호동이 아니지..? )

 
 
자가용으로 이용시에는 통영 IC에서 통영해안로 미늘삼거리를 통해 동피랑 마을로 가시면 되고
버스는 113, 121, 211, 321, 412 , 414 , 613번 등등!  꽤 여러 노선이 운행중이예요 ㅎ
 
 
저는 대디 드라이버께서 모시고 가셔서 편하게 갔숩니다 헤헤  ^ 0 ^ 
 
 
 
 
 
  

 

 
 
 
통영 동피랑마을은 통영의 대표 어시장으로 통하는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니 중앙시장을 찾아가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강구항!   강구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니 ㅎㅎㅎㅎ
주변에 남망산조각공원도 있으니 위치정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강구항 쪽에 주차를 한 뒤 표지판을 따라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로 들어가봅니다!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
 

 
 
1박2일에도 나오고 최근 드라마 빠담빠담의 인기로 더 유명해지면서 많이 접하다보니 익숙하시죠~ ?
저도 익숙한 나머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포스팅하면서 동피랑 마을에 대해 알아보다가 CATCH!
 
 
 

 

 
 
 
동피랑이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을 뜻하는 토박이 말 :) 
 
 
 
 
 

 
 
 
 
통영 동피랑 벽화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이쯤에서 통영 동피랑마을에 대해 네이버 백과사전의 힘을 빌러 설명해드릴게요 :)
 
 
 
통영 동피랑마을은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였다고 해요 .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죠.
 
 
 
 
 


  
 
 
 
그러자 2007년 10월 ' 푸른통영21'  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 -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 :)
 
 
서서히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가 마련되었지요. 
 
 
 
 
 
 
 
 
 
이 분위기는 통영시의 마음까지 바꿔주었던 훈훈한 분위기!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해
통영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명소가 되었죠 ~~ ♥
 
 


 




 

 
곳곳에 통영사투리를 배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경상도 사람이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알겠더라구요 ~~
통영 , 진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 하고 있는데도 말투가 약간씩 다르다니.
 
통영사투리가 따로 있을 줄 생각 못했어요. 그냥 통틀어서 경상도 사투리 일줄 알았거든요 ㅎ
표지판 앞에서 다들 소리내서 읽고 있다는 ~~~
 
 
 
 

 
 
임시 구판장도 있었는데 지금 가면 없으려..... 나 ? 
  
 

 


 
 
 
 
한적한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인기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붐비게 되고
붐비게 되면 또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벽화를 감상해야겠어요! 
 
 


 
 

 
  
보통 낙서는 보기 싫을 수도 있는데 이곳! 딱 이곳의 낙서는 낙서마저 예술이 된 듯한 느낌!
하지만 이곳 말고도 여러군데 낙서된 곳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곳은 별로 였어요 ㅠ ㅠ  
 
 
 

 

 
 
강구항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이구요 :)
 
 
 
 
 
 

앞사람 졸졸 따라가다가 길이 없어서 돌아오는 상황 발생!
 
 
 
 
 
 
 
안내한곳을 따라서 가자구용 ㅋㅋㅋㅋ 
 
  

 

 

 
 
벽화마을만 보러 온다면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겠지만
 통영에 볼일이 있다거나 주위 관광지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 가볍게 들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산비탈 마을로 서민들의 오랜 삶터였으나 2007년 재개발 계획이 세워지자
이 지역을 일괄 철거하기 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재조명해보자는 의미로 추진된 동피랑 벽화마을.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벽화예술을 만끽해보세요 :)
 
 
 
 

 


  
 
 
그럼  날개 잃은 천사는 이만 물러갑니다   ^ 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