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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가로수길맛집] 미국남부가정식 샤이바나



 

[가로수길맛집] 미국남부가정식 샤이바나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서지은입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맛집포스팅이지만 조금 특별한 메뉴를 맛보고 왔어요 :)

 가로수길에 위치한 떠오르는 가로수길맛집!  

샤이바나  SHY BANA











 여러분 미국 남부 가정식이라고 하면 감이 오세요? 

 이날 아는 블로거가 초대받아서 함께 다녀왔는데요. 
처음에 메뉴가 뭐냐고 물었을때 미국 남부 가정식이라고 해서 읭?????? 하는 표정으로 한참 생각했거든요 ㅋㅋ 
 약속한 날이 되고서도 제대로 모르고 일단 가보자 라는 신념으로 갔습니다! 








 

가로수길맛집이니 당연히 가로수길 부근에 위치하고 있겠죠?
 가로수길은 신사역 8번출구 쪽에 위치!! 




 




 

샤이바나는 가로수길, 서래마을, 강남에 각각 지점을 두고 있는 미국 남부 요리 전문점입니다.
 서래마을도 가보신 지인분 말에 의하면 서래마을점에 비했을 때 가로수길점은 또 다른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말씀하시니 서래마을점도 조만간에 습격해보고 싶네요 ㅎㅎ





 

 


 내부는 깔끔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요. 

 주방같은 경우는 완전한 오픈키친은 아니지만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오픈키친이나 다름 없지요.
 요즘 하도 음식점의 위생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오픈키친이면 더 안심되더라구요!
 솔직히 우리도 개방된 공간에서 더 조심하게 되잖아요~ 사람마음은 똑같을 듯!! 








 

예약된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어요! 
 미국 남부 가정식에는 어떤 메뉴가 있을지 찬찬히 살펴보았지요~ 
 샌드위치부터 식사, 디저트, 음료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는 가로수길맛집 샤이바나. 









*코카콜라 / 웰치스 3,500
*망고쥬스 5,000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와줍니다.
전 요즘 탄산이 왜이렇게 끌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뷔페가서도 많은 음료들 중에 탄산을 선택하고 있지요..  








무와 할라피뇨. 






 




밋로프 Meatloaf  1.7인분   25,800

여러가지 야채와 다진 소고기를 오븐에서 구운 요리. 
토마토 소스와 어니언링을 토핑.

구성: 콘 슬로우, 콘 샐러드, 마카로니 앤 치즈, 버터밀크비스킷, 파파버스 

 






토마토소스와 함께 버무러진 다진 소고기 + 야채
 토핑은 어니언링인데 예상하셨나요?









솔직히 딱 봤을때 맛있어보이진 않았는데 의외의 맛을 내는 밋로프 / 미트로프. 
 양도 많은 편인데다 고기와 어니언링 모두 반전의 맛을 선사했지요. 
고기 같은 경우 햄버거 패티 같은 느낌도 나구요 ㅎㅎ
 어니언링은 전혀 양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콘슬로우와 콘샐러드. 그리고 마카로니 치즈
 우리는 5명이서 가서 여러개의 메뉴를 시켰는데 샐러드 양이 많아서 좋았답니다. 
 마카로니와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도 굿. 

치즈의 경우 많이 진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구요.

 


 




 

파파버스와 버터밀크비스킷.  
 비스킷은 설명이 필요없겠죠?

파파버스는 저도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본 빵이였는데
 속이 비어있는 일반 빵종류라고 생각하시면 오케이~!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16 ,900

 
 부드러운 껍질의 게 튀김 샐러드, 피넛버터드레싱, 와인 리덕션,
기타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를 토핑으로 샤이바나 베스트 셀링 샐러드






 

싱싱한 야채와 달달하면서도 시큼한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샐러드 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그만큼 양도 많고 게 크기도 큼직큼직~~ 







 


전 처음에 모양이 좀 이상한 치킨 인줄 알았는데
아니 한 입 먹어보고도 게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ㅋㅋㅋ
 게를 연상하면 껍질이 생각나고 딱딱한 이미지잖아요!

게 튀김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바삭한 면도 있고!  고소한 맛도 났어요~~    
샤이바나의 베스트 셀링 샐러드라고 하니 믿고 시켜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루이지애나 치킨 파스타 15,900
 매콤한 케이준 스타일 크림 소스 파스타, 부드러운 닭가슴살 토핑 




 


 

샤이바나의 스파게티 메뉴가 토마토 1종 크림 1종 치즈 1종 요렇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단지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시킨 메뉴였는데 역시 만족.  

요즘 어딜가든지 크림스파게티의 맛이 괜찮아서
실패하기는 드물지만 매우 만족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우리 모두 맛있었는지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 ;










함께 나온 닭가슴살도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정도.





 

파머스 프라이드 스테이크 18,000
 미국 시골풍의 튀긴 돼지고기 스테이크. 새콤한 토마토라이스 사이드 

 파머스 프라이드 스테이크는 신메뉴로 14,000원에 할인판매 중이였어요! 






 

미국 시골풍의 튀긴 돼지고기라니 또 색달라보이네요 ㅋㅋ
 일반 돈가스 소스와 색부터 달라보이죠? 

 엄연히 스테이크인데 계속 돈가스 처럼 다가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부드럽다는 의미도 되겠네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스테이크와 돈가스를 생각해보시면
 저의 말이 와 닿으실 겁니다!







일행분께서 너무나 이쁘게 담아주셨어요 :)

사이드로 나온 토마토 라이스까지 냠냠.




 

 

저먼 팬케익  \11,000

스킬렛에 구워나오는 담백하고 고소한 팬케익






 

 

생크림과 생딸기쨈으로 추정되는 쨈과 메이플 시럽도 함께 나와 줍니다.
메이플 시럽의 경우 비싸서 조금만 뿌려주는 곳이 많은데 샤이바나는 통채로 줍니다.
메이플시럽 저렇게 큰 통에 담겨져 있는 곳 처음이예요 ㅎㅎㅎ





 

메이플 시럽 가득가득 들이부은 후 먹기 좋게 칼질합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쭉쭉 찢어야 따뜻 할 때 드실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한데 안은 얇으면서도 부드러워 굉장히 인상적인 팬케이크! 

 



 

 
파파버스 & 아이스크림 8,500

 

마무리는 깔끔하게 아이스크림으로  훗 - !




 

  

 

미국 남부 가정식. 
 대충 감이 오시나요? 
 

조금은 특이하고 생소한 메뉴도 많았지만
입맛에 맞아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