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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동향

[주간 보험 소식] 6월 5주차





보험도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쌍꺼풀 수술도 속눈썹에 눈이 찔려서 수술받는 경우에는 실손의료보험에 보장이 가능합니다. , 다가오는 휴가철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해외여행을 떠나 조난을 당했을 때에도 걱정 없는 보험 특약이 있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알짜 특약 정보부터 개선되는 보험 제도까지 알아 두면 든든한 소식들을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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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의 무법자 뺑소니, 용서하지 않겠다!

 

현행법상 음주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유발한 사람에 대해서는 보험 혜택을 주지 않도록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뺑소니 사고의 경우 음주 및 무면허 운전에 못지않은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이 미비해서 일반 교통사고와 동일한 보험혜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뺑소니 사고자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제외하는 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면 일단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사고 운전자에게 구상(求償·남의 채무를 먼저 변제하고 이를 나중에 되받는 것)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하는 안이 포함된 법률 개정안이 최근 집권 여당발로 국회에 발의돼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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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콕사고 이제 그만!

 

주차장 내문 콕사고는 보험청구 건수 기준으로 2014년 약 2 200건에서 지난해 약 3 40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중형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차량의 크기는 계속 커졌지만, 일반형 주차구획 기준은 1990년 소형차를 기준으로 가로 2.3m, 세로 5m로 정한 뒤 한번도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주차구획 최소 크기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간격이 좁아 차량 문을 열다 옆의 차 문을 찍는 사고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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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떠나기 전엔 보험부터 체크!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나 국내 여행지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행 가방을 잘 꾸리는 것 말고도 여행지에서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보험을 확인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입니다. 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할 상품입니다. 질병으로 발생한 치료비, 타인에 대한 손해배상, 휴대품 분실까지 폭넓게 보장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에서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했을 때 발생한 치료비까지 보상해줘 유용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국내여행을 할 때는 자동차보험의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세요. 자동차보험의 단기운전자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신청한 기간 동안 여러 사람이 교대로 운전해도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1만 원 이내의 보험료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약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밤 12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 가입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는 렌트 차량 손해담보 특약을 이용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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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아는 게 돈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표준약관을 기준으로 가입자가 혼동하기 쉬운 실손의료보험 보장항목으로 일반건강검진 이후 조직검사 비용이나 대장 또는 위내시경 중 발견된 용종 제거 비용 등을 꼽았습니다. 이들 비용은 모두 보상받을 수 있으며, 눈꺼풀처짐이나 속눈썹찌름을 치료하기 위한 쌍꺼풀 수술이나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술도 비용 청구 대상입니다.

한편 은퇴 이후의 노후 실손에 대한 정보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수술 및 입원 이력으로 일반 보험 가입이 어렵다면유병자 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으로,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보험료를 약 5% 깎아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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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한 나이롱 환자! 이제 그만!


민간 보험사가 하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2013년부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맡아 깐깐하게 심사하면서 나이롱환자의 과잉 치료가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똑 같은 부위 골절상이라도 자동차 사고 환자의 진료비는 다른 환자의 진료비보다 여전히 2~3배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격차에 중증도 차이, 비급여 포험 유무 등의 영향이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보험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사고의 경우 상대방이 내 진료비를 내주는 배상책임보험이란 특징이 있어서 엑스레이 사진도 더 찍고 한방 진료까지 받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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