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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과일은 저온에 보관되면 상해를 입거나 표면 및 내부가 변색되는 등 신선도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이때 마르지 않도록 비닐봉지나 뚜껑이 있는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하는데요, 채소 또한 비닐봉지에 넣어 수분이 잘 유지되도록 보관하되, 채소의 호흡을 위해 작은 구멍을 뚫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몇몇 과일과 채소는 실온 보관을 해야 됩니다. 이처럼 과일과 채소의 특성마다 각각의 보관방법이 있는데요, 이렇게 특성에 맞춰 보관할 경우 본연의 맛을 더욱 살려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과일과 채소의 특성에 따른 보관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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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제철인 복숭아는 신문지로 감싼 뒤 8~13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복숭아를 냉장보관할 경우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상온 보관해야 되는데요.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 상온에 그냥 보관하게 되면 복숭아가 일찍 상해서 오래 두고 드실 수가 없습니다. 이때 복숭아를 냉장보관 한 후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놓았다가 드시면 맛있는 복숭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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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안 됩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라는 성분이 다른 과일과 채소를 숙성시켜버릴 수 있는데요, 랩으로 감싸거나 지퍼 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사과의 당도를 위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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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한번 까먹기 시작하면 한 박스를 먹게 되는 중독의 과일인 만큼 한 박스씩 구매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귤 박스의 바닥이 보일 때쯤 대부분의 귤은 무르거나 곳곳에 곰팡이가 핀 것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귤은 소금물에 헹궈주어 표면의 농약을 제거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파괴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관시 냉장보관보다는 실온에 귤끼리 들러붙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상태라고 합니다. .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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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과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는 서로 가깝게 둘 경우 멍들고 상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꼭지부분을 떼지 않고 씻지 않은 채 냉장고에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밀폐용기나 랩을 이용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먹을 만큼만 꺼내어서 씻어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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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무르기 쉬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단감의 경우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도 정도의 저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 보관 전에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는 것은 금물이며, 대봉감의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감 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로 바뀌어 맛있는 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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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의 성분이 늘어나는데요, 따라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박스에 담거나 검정 봉투에 넣어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감자는 냉장고가 아닌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감자 보관시 사과를 넣어 같이 보관할 경우 사과에서 감자의 싹을 막아주는 물질이 나와 더욱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뿐 아니라 고구마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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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구매할 때 포장되어 있는 상태가 가장 최적의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버섯은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랩으로 감싸거나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조리를 하고 남은 버섯의 같은 경우 다음과 같이 손질을 해준 후 보관하도록 합니다.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은 후 미지근한 물에서 30분 정도 불려 줍니다. 그리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씻어 주고, 느타리버섯은 그대로 씻어 줍니다. 다음 위 버섯들을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켜 보관합니다. 냉동시킨 버섯을 해동시킬 때는 조리 전 자연 해동시 켜주시는 게 가장 맛있게 버섯을 드시는 방법입니다.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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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등 이파리가 있는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땐 비닐봉지에 공기를 불어넣어서 입구를 봉하면 신선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시금치는 생으로 보관하는 것보다 오히려 살짝 데쳐 보관하는 것이 더 오래가는데요, 데친 시금치를 축축하게 젖은 신문지에 감싼 다음 랙에 씌어 냉장보관을 해주는 방법도 좋고, 냉동실에 얼려 필요할 때 해동해 먹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과일. 채소의 보관법을 올바르게 알고 있다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겠죠?
생활의 지혜로 알아두면 참 좋은 과일, 채소 보관법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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