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우버가 뭔데? 왜 중단한 걸까?

 

요즘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기사를 쉽게 보실 수 있었을 텐데요. 도대체 우버가 무엇이길래! 왜 서비스를 중단한 걸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우버(Uber) 택시’란 무엇인가요?

 

 

우버(Uber)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한 운송 네트워크 회사입니다. 이 기업은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세계 많은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버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있죠!

차량의 예약은 문자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에서는 예약된 차량의 위치가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니 참 편리한 면도 있죠! 게다가 최초에는 링컨 타운 카, 캐딜락 에스칼라데스, BMW 7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550 세단 등 고급 차량을 승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급 택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는데요!

2012년부터는 ‘우버 엑스’를 출시하여 더 넓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렴한 모델의 차량을 포함하는 기존보다 더 넓은 차량의 선택 폭을 제공하고, 우버는 택시가 아닌, 차량을 통한 ‘공유 운송의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었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 ‘우버(Uber) 택시’는 복잡하고 택시를 잡기 어려운 도심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손쉽고 간편하게 고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더군다나 심야에는 할증도 붙지 않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사람들의 관심이 한창 뜨겁기도 했었죠.

 

하지만 불과 몇 년도 채 안돼서 우버는 여러 국가에서 ‘불법 택시’ 운영이라는 이유로 많은 고발을 받게 됩니다!

 

바로 ‘우버(Uber) 택시’는 우리나라에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일반 운전기사가 운전하며, 손님을 태우고 돈을 받으므로 ‘불법’으로 정의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서울시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 ‘우버 앱’을 차단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실제로 직접 단속에 나서 ‘우버(Uber) 택시’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하네요. 따라서, ‘우버 테크놀로지’는 서울시와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우버 엑스’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고, 택시 자격증을 갖춘 택시회사와 계약을 맺어 영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마 ‘우버(Uber) 택시’는 이 계약을 통해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콜택시와 같은 합법적인 서비스 형태로 바뀔 것이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버(Uber) 택시’ 서비스를 중단한 걸까요?

 

‘우버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택시 물류과의 논의와 권고에 따라 비즈니스가 규제 안에서 정확하게 규정됐음에, 그리고 한국의 이용자들과 파트너 운전자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서비스 중지가 최선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우버 택시’를 무료 시행하겠다고 공표한 이래로, 부정한 방법으로 커미션을 획득하거나 승차거부가 남발하는 ‘우버 택시’ 운전자들을 제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따라서 우버의 라이드 쉐어링(승차공유) 옵션인 ‘우버 엑스’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 블랙’의 경우에도 현행법을 준수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우버 블랙’ 서비스의 경우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에 따라 외국인과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우버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이번 결정은 택시 업계와 논의해 온 내용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서울시와 택시 업계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세부적인 규제안을 모색하길 기대하고, 서울시 택시들의 혁신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버의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장단점을 갖고 있었던 ‘우버 택시’의 서비스 중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