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차표 예매를 못했다면 '병합승차권'을 이용해보자!

이제 얼마 안 남은 민족 대명절 설날!

설날에는 많은 분이 기차를 이용해 시골에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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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치열한 설날 기차표 티켓팅에서 실패해 좌절하는 분을 주위에서 여럿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게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바로바로 '병합승차권'입니다~

우선 병합승차권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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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차표는 특정 좌석을 서울~대전 손님이 예매하면 서울~부산 승객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전~부산 구간은 빈자리로 운행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코레일은 서울~대전은 입석으로,

대전~부산은 좌석으로 기차를 이용하는 방식의 승차권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는 좌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지금까지 설날 병합승차권은 당일 기차에 한해 출발 1시간 전부터 역에서 판매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차 출발일에 앞서 병합승차권이 미리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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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열차의 병합승차권 판매는 오는 15일에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기차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합니다!

코레일의 발표에 의하면 15일 오전 7시부터 17일에서 22일 사이의 열차 병합승차권 사전 판매가 이루어지며

서울의 경우에는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에서 병합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레일 측에서는 빠르면 올해 3월부터 병합승차권을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 합니다.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해진다면 더욱 편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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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직 설날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계시다면

이번에 한 번 '병합승차권'을 이용해보는 게 어떠신가요?

이번 설날에는 병합승차권을 통해 시골 내려갈 걱정 싹 잊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